빈증성 디안시 인민위원회는 오늘(7월 4일) 코비드-19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총리 지침 16호의 적용에 관한 서면 통지를 발표했다.
호찌민시, 동나이와 접경한 인구밀집지역인 빈증 디안시는 뚜안안시와 딴위웬타운에 이어 지침 16호를 적용한 세 번째 지역이다.
이에 따라 디안시 전역은 내일(5일) 0시부터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총리 지침 16을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7월 6일부터, 호찌민시와 동나이성의 모든 주민은 디안시를 방문할떄 사스-CoV-2 음성 판정을 받아야 한다.
상기 결정은 호찌민시와 동나이의 교차점에 위치한 빈증의 복잡한 전염병 상황과 관련하여 내려진 결정이며, 환자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빈증 보건부 통계에 따르면 4일 현재 이 지역은 559건의 코비드-19가 발생했으며, 디안에서만 60건을 기록하고 있다. 전염병은 40개가 넘는 회사, 공장 그리고 수십 개의 노동자 기숙사에서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