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0일부터 시작된 베트남 백신 캠페인에 맞춰 베트남 정부가 모든 국민(주재 외국인 포함)에게 동등한 백신 접종 주사 계획에 따라 접종 대상자들의 산청을 집에서 할 수 있도록 사이트를 개설goT다. 이에 호찌민시 한인회는 교민들이 온라인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알렸다.
■ 백신접종 신청
베트남보건부는 7월 10일부터 공식적으로 백신접종 사아트를 오픈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우리 교민들께서도 신청하실 수 있으며 신청하실 때 민족란에 외국인으로 선택하시고, 여권번호 기입에서는 알파벳(예:M)을 빼시고 숫자만 기입하시며, 사시는 주거지 주소를 기입하시며(감염지역과 관련 해 중요), 우선순위에는 각자 해당하는 곳에 기입하시되 호치민에 사시는 교민들에게는 주로 6번 감염지역으로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접종 희망 일자도 있으니 선택하시되 실제 접종 가능일은 많이 다를 수 있음을 감안해 주세요. 사이트가 베트남어로 되어 있으니 작성시 베트남분의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 전화위복의 기회
주말에 공지드린 바와 같이 지난 7월 10일 미국 지원의 200만개 백신이 베트남에 도착한 것을 비롯해 7월 안으로 870만개가 베트남에 들어 올 예정이며 대부분은 감염이 증폭되고 있는 호치민시와 인근 남부지방 성에 있는 고위험 감염지역에 집중 사용될 것으로 발표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우리 교민들에게도 상당한 수혜가 예상되니 지역주민끼리 정보 공유하며 자신들에게 주어진 기회를 잘 살리시기 바랍니다.
■ 중복신청의 문제?
보건부 신청 사이트 이외에 지역 아파트 등에서도 신청을 받고 있는 곳이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지역에서 진행하는 신청이겠지만 보건부 사이트에도 신청하시길 권합니다. 반대로 이곳 사이트에 신청하셨다하더라도 지역 주민들(베트남 이웃 포함)끼리 소통 채널을 가동하시어 지역에서 신청 받는지 알아보고 이곳에 적극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이런 노력은 신청접수의 확실성을 위한 대비입니다. 하지만 중복 접종은 절대 삼가해야 합니다.
■ 총영사관과 협력하여 교민 백신접종에 만전을 기하겠으니 차분히 대응해 주십시요.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들에 대한 대책 마련에 신경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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