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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학

커피를 매일 마시면 코비드-19에 걸릴 위험을 줄일 수 있나?

음식과 코비드-19의 연관성을 연구하는 한 미국 대학의 과학자들은 정기적으로 커피를 마시면 감염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믿는다. 스푸트니크 통신은 7월 12일 미국 일리노이주 노스웨스턴 대학의 과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정기적으로 커피를 마시면 코비드-19 감염의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과학자들은 2006년과 2010년 사이에 영국 바이오뱅크가 영양 습관을 포함한 거의 4만명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연구를 수행했다. 이 연구의 목적은 커피, 차, 가공육, 날고기, 과일, 채소, 생선과 같은 음식과 음료의 소비와 코비드-19 감염의 가능성 사이에 연관성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었다.

▶미국 노스웨스턴대학의 과학자들이 주도한 연구는 커피를 규칙적으로 마시는 것이 코비드-19 감염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저널 '뉴트리언트'에 게재된 결과에 따르면, "하루 커피 한 잔 이상 마시는 습관을 유지하는 것은 하루에 한 잔 미만의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에 비해 코비드-19 위험이 약 10% 낮아지는 것과 관련이 있다."

과학자들에 따르면, 이 결과는 커피에서 발견되는 항산화 및 항염증 특성에 의해 설명될 수 있으며, 이는 "코비드-19에 의한 감염 강도 및 사망"과 관련된 증후군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과학자들은 또한 커피가 이 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더 연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게다가, 스푸트니크에 따르면, 그들은 또한 다른 음식들과 코비드-19의 유사한 상관관계를 연구했다. 그 결과는 신선한 야채의 일일 소비는 또한 코비드-19 감염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고 가공육은 반대의 효과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이것은 고기의 종류가 아니라 고기 안에 있는 해로운 첨가물과 관련이 있다.

"이러한 발견들이 아직 널리 검증되지는 않았지만, 특정 식단을 따르는 것이 이 전염병의 확산을 제한하기 위한 기존의 코비드-19 예방책에 대한 추가적인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라고 노스웨스턴 대학의 과학자들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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