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코비드-19 호찌민시] 가장 많은 노동자를 가진 포우옌 공장 가동 중단

5만6천명 이상의 직원이 있는 베트남 빈딴지구 포우옌(Pouyuen)공장은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현지 정부의 요청에 따라 내일부터 생산을 중단한다.

오늘 오전 지역 기관과 함께 작업한 뒤 열흘간 영업정지 결정이 내려졌다. 따라서 빈딴지구는 모든 근로자가 공장에 머물 수 있는 경우에만 생산할 수 있으며, 3일마다 모든 근로자는 nCoV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제안했다. 회사는 이러한 요청을 수락할 수 없었다.

 

공장 구역에는 기계가 갖춰져 있었기 때문에 회사는 모든 노동자를 공장에 거주 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업체는 감산 계획을 수립하여 호찌민시가 '지침 16'을 적용하는 시점에는 직원 수를 줄였지만, 최소 30% 이상 생산량을 유지할 경우에도 1만6천명이 넘는 인원이 근무해야 한다.

 

그전까지 코비드-19로 3만3천여명의 근로자가 일시 작업을 중단했고 인근 지방인 롱안, 띠엔장이 '지침 16'을 적용해 이동제한 조치를 내렸다. 현재 롱안, 띠엔장, 벤쩨 등에 약 1만4천명의 근로자가 살고 있으며 이들은 매일 통근버스를 타고 호찌민시에 있는 회사로 출근한다. 이 지역들은 또한 공장이 근로자들이 머물도록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Pouyuen은 대만의 기업으로, 대형 브랜드용 가죽 및 신발 생산을 전문으로 합니다. 7월 11일까지, 포위엔은 43건의 환자를 발견했다. 2020년 4월에는 이틀간 생산을 중단해 방제작업을 벌였다.

호찌민시에는 현재 160만명의 근로자가 공장에서 일하고 있다. 4차 전염병 물결은 일부 공장들은 많은 감염자가 발생해 차단되었고 생산을 중단했다. 시노동조합의 정보에 따르면 7월 7일 현재 1800여명의 근로자가 코비드에 감염됐다고 한다.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