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저는 2021년 7~12월에 어린이용 코비드-19 백신 2천만회분만과 함께 베트남에 4700만회분을 공급할 예정이다.

7월 14일 아침, 보건부 장관은 화이자 베트남 주식회사의 총괄 이사인 존파울풀치노와 온라인 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보건부는 12~18세 아이들의 면역을 위해 코비드-19 백신 2천만회분의 공급과 보충을 위한 초기 협상과 협의에 도달했다. 보건부의 통계에 따르면, 베트남에는 이 연령대에는 현재 약 9백만명의 아이들이 있다.

화이저는 베트남이 신속하게 백신을 배치할 수 있도록 2021년 4분기 2천만회분 공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또 화이자가 베트남에 7월 100만회분, 2021년 8월 9월 340만회분의 코비드-19 백신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머지 2천700만회분 백신은 4분기에 사용 가능할 것이다. 이에 따라 화이자는 2021년 4분기 중 소이이들용 코비드-19 백신 2천만회분과 함께 베트남에 약 4천700만회분 코비드-19 백신을 공급할 예정이다.

보건부는 4분기에 코비드-19 백신이 대량 공급되니 2021년 3분기에 현재 수요에 맞춰 3천100만회분의 백신을 공급하고 2021년 4분기에 코비드-19 백신 공급분을 줄일 것을 제안했다. 이 자리에서 화이자의 2022년 코비드-19 백신 공급 계획, 베트남에 백신 생산기술 이전 또는 코비드-19 백신 공장 설립 문제도 논의했다. 

화이자 대표는 서명된 일정에 따라 베트남에 대한 백신 공급을 우선시하고 백신 연구를 지속하는 등 빠른 시일 내에 코비드-19 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양측은 또한 베트남에서 코비드-19 백신이 가장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한다.

한편 화이자측은 베트남에 코비드-19 백신 생산기술 이전이나 생산공장 설립 등 보건부의 제안에 대해 논의를 이어가며 조속한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GMK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