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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교민단체기관] 호찌민 총영사관: 교민 한 명 코비드-19로 사망

주 호찌민 영사관에 따르면 교민 한 명(63년 생, 남)이 코비드-19 확진 판정을 받고 쩌라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고 한다.

*'지침 16'으로 차량이 거의 없는 응우옌반린 도로

 

사망자는 7월 초 확진자로 판명된 후 치료 시설 및 병원에서 양 10일 간 치료를 받았으나 최근 쩌라이 병원에서 사망했다고 한다. 병원 측은 유족이나 영사관에 통지없이 코로나-19 환자 사망 시 24시간 내에 화장을 하도록 되어 있는 베트남 법령에 따라 사망 당일 화장을 했다고 한다.

 

영사관측이 입원 환자의 상태를 점검하고자 확인을 요청하자 뒤늦게 사망 사실과 화장 사실을 확인해 주었다고 한다. 영사관은 유족에게 고인의 사망 사실을 알려 주고, 쩌라이 병원에 강력히 항의를 하자, 병원측은  "중증 확진자와 사망자가 많아 병원 인력의 한계 상황으로 제대로 조치를 못했다"고 하면서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영사관은 호찌민 외무국, 보건국 곤계 당국에도 재발 방지를 엄중히 요청했다.

 

영사관의 자료에 따르면 사망자를 포함하여 10명의 교민 확진자가 있었으며, 한 명은 퇴원했고 8명이 치료 중에 있으며, 그 중 2명은 증세가 위중한 상태라고 한다.

 

영사관은 현재 호찌민시는 많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교민 여러분에게  다음과 같은 당부의 사항을 요청했다.

 

첫째, 확진인 경우는 호찌민 총영사관(093-850-0238) 이나 호찌민 한인회로 연락을 하길 바란다

 

둘째, 일단 증상이 나타나면 상태기 악화될 때까지 기자리지 말고 빨리 신속 검사 키트 및 PCR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후 확진일 경우, 즉시 보건 당국에 신고한다.

 

세째, 교민들의 외부 활동은  가능하며 자제를 하고 현재 무감염증 감염자들이 많이 발생 할 수 있으므로 회사나 주변 사람들로 부터 전파가 될 수 있으니  모두들 조심을 하며, 특히 기저 질환이 있는 사람이나 노약자는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야 한다.

*마트 앞 대기 줄 (20명 씩 출입 시킴)

 

오늘 아침 까지 호찌민시는 2만5682명이 발생했으며, 지난 9일부터 '지침 16'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며칠 동안은 감염자 수가 증가할 것이라고 한다. 지난 7월 14일부터는 매일 감염자 수가 2천명 이상 발생하고 있다.

▷관련기사: https://www.goodmorningvietnam.co.kr/news/article.html?no=42873

-GMK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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