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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베트남 증권사 TCEX, 암호화폐 거래소 인가 1차 심사 통과

정부 시범 운영 정책 속 ‘최대 5개사 제한’ 경쟁 속 의미 있는 진전
재무부 요구 충족…2차 심사 위한 자본·보안 기준 검증 단계 진입

[굿모닝미디어 | 금융·암호화폐] 베트남 증권회사 TCEX가 암호화폐 거래소 인가를 위한 1차 심사를 통과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TCEX는 재무부가 사업자 등록 신청 접수 지침을 발표한 직후 가장 먼저 신청서를 제출한 업체 중 하나로, 신속한 대응과 준비 역량을 입증했다. 회사는 재무부로부터 2025년 5월 4일자 공문 제5547/BTC-UBCK호를 수령했으며, 이를 통해 암호화폐 거래 시장 서비스 제공을 위한 1차 심사 승인 사실을 공식화했다.

 

공식 문서에 따르면 TCEX의 신청서는 정부 결의안 05/2025/NQ-CP에 명시된 초기 요건을 모두 충족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재무부는 TCEX에 자본금, 기술 인프라, 정보보안 체계 등 보다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는 2차 심사 준비를 위한 추가 자료 제출을 요청했다.

 

TCEX는 2025년 5월 5일 설립된 기업으로, 베트남 내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금융 자산 관리 및 개발을 선도하는 증권사 TCBS의 참여와 자본 출자를 통해 출범했다. 설립 초기부터 암호화폐 시장 진출을 목표로 전략적 준비를 이어온 점이 이번 결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베트남 정부의 암호화폐 시장 시범 운영 정책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사업자는 재정 건전성, 전문 인력 확보, 기술 인프라, 보안 체계, 투명한 운영 절차, 투자자 보호 장치 등 다양한 요건을 동시에 충족해야 한다. 특히 시범 운영 단계에서는 허가 사업자 수가 최대 5개로 제한되어 있어 초기 승인 자체가 높은 경쟁력을 의미한다.

 

TCEX 관계자는 “기술 시스템과 운영 프로세스, 인적 자원 등 모든 준비를 마친 상태”라며 “최종 라이선스 획득 즉시 시장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1차 심사 통과는 TCEX의 성장 로드맵에서 중요한 이정표일 뿐 아니라, 베트남 내 암호화폐 시장이 명확한 법적 틀과 규제 환경 속에서 점진적으로 제도권에 편입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긍정적 신호로 평가된다.

@GM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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