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베트남 | 세계·정치] 세마포(Semafor)에 따르면, 백악관은 엔비디아, 애플, 엑손, 보잉, 퀄컴, 블랙스톤, 시티그룹, 비자 등 주요 기업 CEO들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5월 14~15일 중국 방문에 초청했다고 한다.
이 소식은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회담에서 경제 및 무역 문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할 것이라는 예상 속에 나왔다. 주요 의제 중 하나는 지난 10월 체결된 '무역 휴전' 합의의 연장 가능성이다. 이 합의에 따라 양측은 보복성 수출 통제를 일시적으로 중단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중국은 이 합의를 최소 1년 연장하기를 원하는 반면, 미국은 6개월 연장을 제안하고 있다. 또한 중국은 워싱턴이 추가적인 보복성 무역 조치를 취하지 않고, 첨단 반도체 및 메모리 제조 장비에 대한 일부 제한을 해제할 것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문 일정의 세부 사항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인공지능(AI)에 대한 논의도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보잉에게 이번 방문은 중국으로부터 대규모 주문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줄 수 있으며, 여기에는 보잉 737 MAX 항공기 약 500대를 비롯한 다른 광동체 항공기 주문이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방문에 앞서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5월 7일 미국과 중국 관계는 많은 변화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밝히면서, 미국이 '하나의 중국' 원칙을 고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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