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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 응우옌반린 대로 18km 고가도로 검토

남부 핵심 간선도로 교통난 해소 기대… 6차선 규모 계획
투티엠4교~국도1호선 연결… 2029년 완공 목표

[굿모닝미디어 | 인프라·교통] 호치민시가 도시 남부 핵심 간선도로인 응우옌반린 대로(Nguyen Van Linh Boulevard)의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약 18km 길이의 고가도로 건설 사업을 검토하고 있다.

 

 

호치민시 인민위원회는 최근 민관협력(PPP) 방식으로 추진되는 해당 사업에 대해 데오까 그룹-찌띤(Tri Tin) 컨소시엄의 조사 및 투자 제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고가도로는 응우옌반린 대로 중앙분리대를 따라 건설되며, 투티엠4번 교량과 연결되는 후인 딴팟(Huynh Tan Phat) 거리 구간에서 시작해 국도 1호선까지 이어진다. 전체 연장은 약 17.8km이며 6차선으로 건설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순환도로 2호선과 내부 순환도로를 비롯해 팜흥(Pham Hung), 응우옌르엉방(Nguyen Luong Bang), 응우옌후토(Nguyen Huu Tho), 국도 50호선, 국도 1호선 등 주요 교통축과 연결되는 인터체인지 건설도 포함된다.

 

호치민시는 사업 완료 목표 시점을 2029년으로 제시했으며, 총 투자액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베트남 건설부에 따르면 응우옌반린 대로는 순환도로 2호선 일부로서 호치민시 동부와 서부를 연결하는 전략적 교통축이다. 현재 왕복 10~14차선 규모로 운영되고 있으나, 향후 대규모 인프라 사업들이 완공될 경우 교통량이 급증해 주요 교차로의 혼잡이 심화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건설부는 이번 고가도로 계획이 기존 도시계획 방향과 부합하며, 남부 지역 주요 간선도로의 차량 흐름 개선과 교통 체증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했다.

 

다만 호치민시 측은 이번 연구 승인 단계가 PPP 계약 방식이나 재원 조달 계획, 사업비 지급 구조 등에 대한 최종 승인 의미는 아니라고 설명했다. 관련 재정 구조와 사업성 검토는 향후 추가 평가를 거쳐 결정될 예정이다.

 

 

응우옌반린 대로는 1996년 착공돼 2007년 완공된 호치민시 대표 간선도로 중 하나다. 푸미흥 신도시와 남사이공 지역, 히엡푸억 항만 지역을 연결하며 호치민시 남부 개발의 핵심 역할을 수행해 왔다.

@GM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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