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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V-GREEN, 필리핀서 대규모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MOU 체결

바탄 주 정부·클린퓨얼과 협약…충전소 600곳·배터리 교환소 1200곳 설치
빈패스트 전기 오토바이 출시 앞두고 필리핀 EV 생태계 선점 포석

[굿모닝미디어 | 산업·자동차] 베트남 억만장자 팜낫부옹(Pham Nhat Vuong)이 설립한 글로벌 충전소 개발 기업 V-GREEN이 필리핀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V-GREEN 글로벌 충전소 개발 주식회사는 2026년 5월 18일, 바탄(Bataan) 주 정부 및 필리핀의 주요 독립 연료 회사 클린퓨얼(Clean Fuel)과 전기차 충전 및 배터리 교환 인프라 확충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각각 체결했다.

 

 

바탄 주 정부와의 협약에 따라 V-GREEN은 1개 시·11개 자치단체에 걸쳐 전기차 충전소 600곳과 배터리 교환소 1,200곳을 구축한다. V-GREEN이 장비 공급·설치·운영·유지보수를 전담하고, 바탄 주 정부는 인허가 지원, 전략적 입지 선정, 지방 당국 협력 등을 맡아 바탄을 필리핀 친환경 교통 전환의 선도 지역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클린퓨얼과의 협약을 통해서는 카비테(Cavite) 주 다스마리냐스 시의 교통량이 많은 주유소에 전기차 충전 시설을 통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필리핀 루손섬 전역에 100개 이상의 지점을 운영 중인 클린퓨얼의 기존 소매 네트워크를 활용해 이용자들이 익숙한 장소에서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MOU 체결은 빈패스트의 필리핀 전기 오토바이 출시를 앞두고 배터리 교환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확보하는 데 의미가 크다. V-GREEN의 글로벌 CEO 응우옌안꾸인(Nguyen Anh Quynh)은 "지방 정부 및 민간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필리핀 사용자들이 전기차를 더욱 편리하게 소유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GM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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