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월 14일 이란과 적대 행위를 종식하는 합의문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후 호르무즈 해협이 즉시 재개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6월 13일 소셜 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합의문은 내일 서명될 예정이며, 호르무즈 해협은 곧 모든 당사국에 개방될 것"이라고 전했다. 같은 날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는 미국과 이란이 "이전보다 합의에 훨씬 더 가까워졌다"며 "24시간 이내에 최종 세부 사항을 확정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파키스탄은 미국과 이란 간 협상의 핵심 중재자 역할을 하고 있다.
샤리프 총리는 파키스탄이 평화 합의문의 전자 서명을 준비 중이며, 다음 주 실무급 회담이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파키스탄 외교부도 서명식이 6월 14일에 예정되어 있다고 발표했다.
반면 이란 외무부 대변인 에스마일 바카이는 서명 시기에 대해 섣부른 추측을 경계하면서 "양해각서 서명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6월 14일은 아닐 것"이라며 "며칠 내로 서명될 가능성도 있으나 상대방의 신중한 태도를 고려할 때 섣불리 언급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최근 중동 언론은 카타르 관계자들이 6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란을 방문해 양국 간 보복 공격에도 불구하고 주요 이견을 해소하려는 노력을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들은 테헤란에서 진행된 협상이 "실질적인 돌파구"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카타르 대표단은 미국에 이란이 최근 합의안 초안을 "승인"했다는 내용을 전달했다.
미국 매체 악시오스는 세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란과 미국 간 세 가지 핵심 이견이 해소됐다고 보도했다. 해당 이견은 동결된 이란 자산 해제 방식, 60일간 휴전 기간 중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계획, 그리고 휴전 기간 내 이란 핵 프로그램 협상 진행 방식이다.
그러나 미국과 이란은 이번 합의 가능성에 대해 상반된 입장을 내놓으며, 각각 자신들에게 유리한 상황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란 외무장관 아바스 아라그치는 6월 12일, 현재 합의 초안에 미국이 이란에 대한 해상 봉쇄를 해제하는 조항이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 그는 "호르무즈 해협의 관리는 이전과 같지 않을 것"이라며 해당 해협을 이란의 "핵심 억지 수단" 중 하나로 언급했다.
이에 대해 미국 관계자는 6월 13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개방하고 통행료를 부과하지 않아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들이 그렇게 하면 우리는 봉쇄를 해제할 것이다. 다음 단계는 해협의 기뢰 제거이며, G7 국가들이 이 작업에 참여할 수 있다"며 두 조치가 동시에 시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VN익스프레스 온라인 투표(500명)에서 35%만 합의가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굿모닝베트남미디어(출처: 로이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