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월 25일 하노이 주재 대통령궁에서베트남의 최고 지도자인 또럼 공산당 총서기 겸 국가주석은 임기를 성공적으로 마친 최영삼 주베트남 한국대사를 접견하고 리셉션을 주최했다.
이번 접견은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양국 관계가 현재 최상의 발전 단계에 있음을 확인하고, 향후 안보·경제·미래 산업 전반에 걸친 협력 청사진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또럼 총서기 "한국은 투자 1위·관광 2위… 가장 신뢰하는 파트너"
또험 총서기는 최영삼 대사의 성공적인 임기 수행을 축하하며, 양국 국민에게 실질적 이익을 가져다준 최 대사의 외교적 공헌에 깊은 사의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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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의 동반자 관계: 또럼 총서기는 "한국은 베트남에 대한 투자국 중 부동의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개발 협력(ODA)과 관광 분야에서도 2위를 기록하고 있다"며 양국이 전략적 차원에서 긴밀히 유대하는 가까운 친구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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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동력 확보(1,500억 달러 목표): 특히 2030년까지 양방향 무역액 1,500억 달러 달성이라는 공동 목표를 향해 나아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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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돌파구 마련: 기존 제조업 중심의 협력을 넘어 디지털 전환, 신재생에너지, 반도체 등 미래 잠재력이 큰 핵심 분야에서 협력의 축을 넓히고, '과학기술 협력'을 양국 발전의 새 동력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영삼 대사 "한국, 누적 투자 1,010억 달러… 신뢰할 수 있는 동반자"
최영삼 대사는 재임 기간 동안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준 베트남 당과 정부에 감사를 표하며, 베트남의 눈부신 경제 성장 과정을 현장에서 함께할 수 있어 큰 영광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최 대사는 양국의 긴밀한 경제 지표를 구체적인 데이터로 제시하며 한국의 지속적인 동반자 의지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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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보적인 경제 협력 성과: 한국은 2026년 5월 기준 누적 투자액 1,010억 달러로 베트남 내 최대 외국인 투자국(FDI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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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 및 관광 활성화: 양국 교역액은 890억 달러로 베트남의 세계 3위 교역국이며 단기 내 1,000억 달러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또한, 조만간 연간 한국인 관광객 500만 명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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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외교 축 제안: 최 대사는 베트남의 발전 목표에 발맞추어 한국이 강점을 가진 과학기술, 혁신, 디지털 전환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고위급 교류 확대와 인적 교류의 '질적 성장' 합의
양측은 이번 접견에서 정치, 국방·안보, 문화 등 전방위적 협력 강화 방안에 뜻을 모았다. 특히 문화, 관광, 노동 분야의 협력은 단순한 교류를 넘어 양국 상호 발전을 위한 중요한 '인적 자원'이 될 것이라는 데 의견이 일치했다.
아울러 두 사람은 양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공동체(재베트남 한국인 및 재한 베트남인)와 진출 기업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유리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법적·제도적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한편, 또럼 총서기 겸 국가주석은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 이재명 대통령 부부에게 보내는 따뜻한 인사와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최영삼 대사의 임기 동안 한-베트남 관계는 수치적 성장을 넘어 반도체, 과학기술 등 미래 첨단 산업의 핵심 파트너로 진화했다. 베트남의 최고 지도부가 이례적으로 임기 만료 대사를 정중히 예우한 것은 한국을 국가 발전 로드맵의 '대체 불가능한 파트너'로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굿모닝베트남미디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