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완성차 업체 빈패스트의 신형 소형 전기차 'VF 2'가 주요 대리점에 전시되며 본격적인 고객 인도 준비에 들어갔다.

영업 관계자에 따르면 빈패스트 VF 2는 북부 지역 주요 대리점에 실차가 전시되기 시작했으며, 베트남 국경일인 9월 2일 연휴 직후부터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첫 차량 인도가 진행될 예정이다.
VF 2의 전장, 전폭, 전고는 각각 3,090mm, 1,496mm, 1,663mm이며, 휠베이스는 2,065mm로 설계됐다. 이는 기존 VF 3 대비 전장과 전폭이 다소 짧으나 전고는 높인 형태다. 외관에는 LED 헤드라이트와 13인치 스틸 휠이 탑재됐으며, 전면부 날개 형태의 트림 스트립 디테일을 추가해 기존 미니오 그린 모델과 차별화를 꾀했다. 실내에는 7인치 디지털 디스플레이, 4방향 수동 조절 시트, 2스피커 사운드 시스템 등 실용적인 기본 사양이 적용됐다.
파워트레인은 후륜 전기 모터를 탑재해 최고 출력 약 40마력, 최대 토크 65Nm, 최고 속도 80km/h의 성능을 발휘한다. 18.3kWh 용량의 배터리 팩을 적용해 NEDC 기준 1회 완충 시 최대 210km까지 주행할 수 있으며, 고속 충전 시 10%에서 70%까지 약 34분이 소요된다. 전력 소비량은 100Wh/km 수준으로 효율성을 높였으며, 운전석 에어백과 ABS, EBD, TCS 등 필수 안전 사양도 갖췄다.
판매 가격은 1억 8,800만 동으로 책정되어 빈패스트 전기차 라인업 중 가장 높은 가격 접근성을 갖추게 됐다.
구매 고객에게는 2029년 2월 10일까지 V-Green 충전소에서 매월 최대 10회 무료 충전을 지원하는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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