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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연예

[드라마] 9월 한국 드라마 5편 공개…손예진 4년 만 복귀작 포함 다양한 장르 선보여

손예진 주연 사극 ‘스캔들’ 넷플릭스 공개
현빈 출연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 디즈니+ 복귀

9월 들어 사극·코미디·정치·스릴러·로맨스 등 다양한 장르의 한국 드라마가 주요 OTT 플랫폼을 통해 첫 공개됐다. 그중에서도 배우 손예진이 2022년 ‘서른아홉’ 이후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작품이 특히 관심을 모은다.

 

정지우 감독이 연출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스캔들’은 9월 18일 공개된다. 프랑스 소설 ‘위험한 관계’와 한국 영화 ‘언톨드 스캔들’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한다. 전통적 가치관에 묶인 양반 조씨(손예진)와 화려한 생활을 하는 조원(지창욱)이 순결을 지키는 젊은 과부 희연(나나)을 두고 내기를 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두 사람이 서로에게 감정을 품게 되면서 예상치 못한 갈등과 전개가 이어진다.

 

 

디즈니+에서는 9월 9일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가 공개한다. 우민호 감독이 연출한 6부작으로, 대통령 암살과 군사 쿠데타, 잦은 정권 교체로 혼란스러웠던 시기를 배경으로 한다. 중앙정보부 수장에 오른 백기태(현빈)와 그를 법정에 세우려는 검사 장건영(정우성), 그리고 동생 백기현(우도환) 사이의 긴장감이 주요 축을 이룬다. 현빈은 시즌1 연기로 백상예술대상 남우주연상을 받은 바 있다.

 

티빙(TVing)에서는 9월 10일 ‘평범한 잭팟(로또 일등도 출근합니다)’을 공개한다. 윤영빈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은 이 작품은 이준혁 작가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13억 원 복권에 당첨된 세일즈맨 공은태(이준혁)가 직장을 그만두지 않고, 돈 걱정 없이 자신감 있게 일하면서 직장 내 암묵적 규칙에 맞서 나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9월 12일 KBS2 TV 토,일 드라마 ‘너말고 다른 연애’가 방송된다. 황승기·이가람 감독이 연출한 이 작품은 10년 열애 끝에 감정이 식어가는 남궁호(서강준)와 이미도(안은진)의 이야기다. 결혼과 이별의 기로에서 두 사람은 각각 다른 사람에게 마음을 열게 되고, 이를 통해 지난 10년의 사랑을 되돌아보게 된다.

 

디즈니+에서는 9월 26일 ‘너에게 다이브’가 공개된다. 소재현 감독이 연출한 이 작품은 인기 여배우 윤하나(보나)가 불가사의한 사건 이후 쌍둥이 오빠 윤하루(장세혁)와 영혼이 바뀌어 과거로 시간 여행을 하는 이야기다. 하나는 자신을 지키다 죽은 첫사랑 정우재(박서함)를 구하기 위해 애쓰고, 하루는 누나의 몸으로 살아가며 여자친구 손예랑(문승유)과의 관계에도 적응해야 한다.

 

이처럼 9월에는 사극부터 현실 코미디, 정치 스릴러, 로맨스, 판타지까지 장르의 폭이 넓은 작품들이 한꺼번에 선보였다. 주요 배우들의 복귀와 시즌제 작품의 연속성, 웹소설 원작 드라마의 확산이 맞물리면서 하반기 한국 드라마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플랫폼별 공개 일정이 겹치지 않아 시청자 선택의 폭도 넓어질 전망이다.

@GM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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