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VMAs) 베스트 그룹 부문에 케이팝 관련 그룹이 후보의 절반을 차지했다. BTS와 블랙핑크를 비롯해 신인 보이그룹 코르티스(CORTIS),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후보에 올랐다. 이들은 영국 걸그룹 플로(FLO), 미국 아티스트 푸에르자 레기다(Fuerza Regida), 기스(Geese), 트웬티 원 파일럿츠(Twenty One Pilots)와 경쟁한다.

BTS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 연속 베스트 그룹을 수상하며 해당 부문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는 베스트 그룹을 포함해 총 3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다섯 번째 정규앨범 ‘아리랑(ARIRANG)’의 타이틀곡 ‘스윔(SWIM)’으로 올해의 노래와 베스트 케이팝 부문에도 이름을 올렸다.
블랙핑크는 작년 베스트 그룹 트로피를 가져간 데 이어 올해 방어에 나선다. 그룹 단위로는 ‘점프(JUMP)’로 베스트 케이팝 후보에 올랐고, 멤버 제니와 리사의 솔로 활동도 여러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신인 그룹들의 약진도 눈에 띈다. 코르티스는 데뷔 1년여 만에 베스트 그룹을 포함해 베스트 신인 아티스트, ‘레드레드(REDRED)’로 베스트 케이팝 등 3개 부문에 처음 후보로 올랐다. 캣츠아이는 총 4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후티 프루티(Hootie Frutti)’로 올해의 여름 노래, ‘핑키 업(PINKY UP)’으로 베스트 안무와 베스트 케이팝 후보에 올랐다.
베스트 그룹 투표는 MTV 인스타그램 스토리에서 브래킷 방식으로 진행된다. 미국 동부시간 기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투표가 이뤄진다. 시상식은 스눕 독이 사회를 맡아 로스앤젤레스 피콕 시어터에서 일요일 열린다.
케이팝 그룹들이 주요 부문에서 다수 후보에 오르며 글로벌 영향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팬 투표 결과에 따라 수상 여부가 결정되는 만큼, 투표 기간 동안 글로벌 팬덤의 Mobilization이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굿모닝베트남미디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