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09 (금)

  • 맑음동두천 25.3℃
  • 맑음강릉 24.2℃
  • 맑음서울 25.4℃
  • 맑음대전 25.1℃
  • 맑음대구 26.3℃
  • 구름많음울산 24.3℃
  • 맑음광주 25.4℃
  • 구름많음부산 24.7℃
  • 맑음고창 24.1℃
  • 맑음제주 23.8℃
  • 구름많음강화 21.4℃
  • 맑음보은 24.4℃
  • 맑음금산 25.0℃
  • 구름많음강진군 25.8℃
  • 맑음경주시 28.2℃
  • 맑음거제 23.8℃
기상청 제공

[사회] 베트남, Z세대 선호 여행지 상위 4위… Y세대 순위선 6계단 상승

어드벤처360 조사, Z세대는 태국·베트남·라오스, Y세대는 호주·일본·그리스 선호
힐튼 조사서 베트남 젊은 층 여행 열기 최고… Z세대 61% "여행 빈도 늘릴 것"

여행 트렌드에 있어 Z세대와 Y세대 간의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젊은 세대인 Z세대는 합리적인 비용과 덜 붐비는 여행지를 선호하며 소셜 미디어의 영향을 크게 받는 경향이 있다.

 

Z세대 태국·베트남·라오스, Y세대 호주·일본·그리스 선호

 

8월 27일 유로뉴스(Euro News) 보도에 따르면, 최근 연구 결과 Z세대(1997~2012년생)와 Y세대(1981~1996년생)의 여행 트렌드에 확연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Z세대는 태국, 베트남, 라오스 등 합리적인 비용과 트렌디한 분위기를 갖춘 여행지를 선호하는 반면, Y세대는 호주, 일본, 그리스를 주로 선택한다.

 

청년층 대상 여행 전문 기업인 '어드벤처360(Adventure360)'은 두 세대의 실제 여행 행태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1년간의 예약 건수 4,700여 건을 분석했다. Z세대에게 있어 태국은 전체 예약의 29.2%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태국은 Y세대 선호도에서도 17.4%로 2위를 차지했는데, 이는 1위인 호주(17.8%)와 근소한 차이다.

 

베트남, Z세대 순위 4위… Y세대선 10위

 

베트남은 Z세대 선호 여행지 순위에서 4위를 기록했는데, 이는 Y세대 순위(10위)보다 6계단 상승한 수치다.

캄보디아, 라오스, 뉴질랜드는 Z세대 선호 여행지 상위 10위권에 포함됐으나 Y세대 목록에는 전혀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반면 일본, 그리스, 아이슬란드는 Y세대 상위 10위권에는 포함됐지만 Z세대 순위에는 들지 못했다.

 

"템플런 영상 조회수 200만"… 소셜미디어 바이럴이 견인

 

어드벤처360의 전문가들은 Z세대가 선호하는 여행지의 매력이 부분적으로 소셜 미디어상의 바이럴 트렌드에서 비롯된다고 분석한다. 예를 들어,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회랑에서 모바일 게임 '템플 런(Temple Run)'을 재현한 영상은 조회수 200만 회를 넘어서기도 했다.

 

비용 또한 두 세대를 구분 짓는 중요한 요인이다. 태국은 비교적 합리적인 물가 덕분에 두 세대 모두에게 매력적인 여행지로 꼽힌다. 태국은 오랫동안 젊은 층이 즐겨 찾는 여행지였으며, 특히 코타오(Koh Tao) 섬은 스쿠버 다이빙을 배우고 자격증을 취득하기에 세계에서 가장 저렴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반면 일본, 그리스, 아이슬란드는 상대적으로 높은 비용 때문에 주로 Y세대가 선호하는 여행지로 분류된다.

 

Z세대 76% "덜 알려진 여행지 선호"… 인파 회피 성향 뚜렷

 

또한 Z세대는 한적하고 평화로운 여행지를 찾는 경향이 있다. 스카이스캐너(Skyscanner)의 데이터에 따르면, 젊은 여행객의 76%는 지나치게 유명한 관광지보다는 잘 알려지지 않은 여행지를 선택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1%는 인파를 피해 여행을 계획하며, 3명 중 1명은 과거 여행을 망친 주된 원인으로 인파를 꼽았다.

 

베트남 청년층 여행 열기 최고 수준… Z세대 61% "빈도 늘릴 것"

 

힐튼(Hilton)의 '동남아시아 펄스 체크(South East Asia Pulse Check)' 설문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젊은 여행객들이 독특한 방식으로 동남아시아 관광 산업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Z세대 여행객의 54%는 여행 빈도를 늘릴 계획이며, 58%는 한 번의 여행에서 더 많은 목적지를 둘러보고 싶어 하고, 47%는 더 긴 휴가를 원한다. 반면, Y세대 여행객의 63%는 여행 1회당 지출을 늘리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베트남은 젊은 층의 여행 열기가 가장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베트남의 Z세대와 Y세대 중 약 10명당 6명꼴(각각 61%, 59%)로 여행 빈도를 늘릴 계획이며, 3분의 2에 가까운 인원(각각 65%, 64%)이 한 번의 여행에서 더 많은 목적지를 방문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GMV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