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북부 뚜옌꽝성 비엣람사 밧촌에 위치한 꽝응안 온천이 약 70도에 달하는 천연 온천수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규모 관광·휴양 단지 개발이 본격화되고 있다. 전체 면적은 약 120헥타르에 달하며, 일본과 한국식 웰니스 모델을 벤치마킹한 복합 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 온천수는 다양한 미네랄 성분을 함유해 휴양과 건강 관리 관광 상품으로 활용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국도 4C와 뚜옌꽝-하장 고속도로와 인접해 접근성이 비교적 양호하며, 하노이에서 차로 200km 이상 떨어진 산악 지대에 자리 잡고 있다.
뚜옌꽝성 당국은 이 일대를 예산 외 투자 유치 목록에 올려놓고 있으며, 약 10.7헥타르 부지는 이미 상업·서비스 용지로 정리돼 성 토지개발센터가 관리 중이다. 2026년 8월에는 비엣람사 인민위원회가 1/500 축척 상세 계획안을 발표했고, 서비스 관광 구역만 약 121.63헥타르 규모로 설정했다. 계획은 경관과 온천 자원 보호를 전제로 공간 구성, 교통, 인프라를 종합 설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개발 방향은 단순 온천 목욕 시설을 넘어선다. 디톡스, 명상, 요가에 특화한 리조트와 함께 일본·한국 수준의 요양 시설, 그리고 ‘세컨드 홈’ 개념의 생태 온천 주거 단지까지 검토하고 있다. 뚜옌꽝성은 2026~2030년 관광 발전 계획에서 꽝응안 온천을 미람, 타인하, 남중 등과 함께 건강·휴양 관광의 핵심 후보지로 지정했다.
현재까지 특정 사업자가 선정된 상태는 아니며, 국내 자본과 외국인직접투자(FDI)를 동시에 모집 중이다. 상세 계획이 마무리되면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할 전망이다.
산속 천연 온천이라는 차별화된 자원을 바탕으로 뚜옌꽝성이 새로운 건강·휴양 관광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자원 보호와 지속 가능한 개발이 병행될 경우 지역 관광 지도에 새로운 이정표를 찍을 것으로 기대된다.
@굿모닝베트남미디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