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베트남미디어)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www.lguplus.com)는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이경한 교수 연구팀(NXC연구실 이민재, 곽동수, 박찬정 석박통합과정 연구원)과 함께 '미래 양자통신 백서(이하 백서)'를 발간했다. 최근 양자기술은 글로벌 기술 혁신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에서도 정부가 2035년 '대한민국 양자과학기술 전략'을 통해 3조원 규모의 투자계획을 발표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민간에서도 양자기술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이에 LG유플러스와 NXC연구실은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 학계와 정부, 기업에 양자정보기술에 대한 연구개발 및 활용 로드맵을 제시하고자 백서를 발간했다. 백서는 양자정보기술을 크게 양자통신,양자컴퓨팅,양자센싱으로 분류하고, 특히 양자통신의 기술동향과 발전방향을 세부적으로 소개한다. 양자통신이란 서로 연결된 양자컴퓨터/양자센서 사이에 정보를 전달하는 것을 말하며, 기존 네트워크와 컴퓨터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으로 여겨진다. 양자통신은 크게 양자를 전달하는 양자전송 기술, 양자 정보 전송을
(굿모닝베트남미디어) 한화솔루션이 15일부터 19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케이블전시회인 'WIRE 2024'에 참가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WIRE 2024'는 독일에서 격년으로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케이블 전시회로, 케이블 분야의 1500여개 기업을 비롯해 관련 산업 내 총 2700여개 기업이 참가한다. 한화솔루션은 지난 2018년 이후 6년만에 참가하는 이번 전시회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부스를 개설하고 각 종 초고압케이블 소재 제품들을 전시한다. 또한 기술세미나를 통해 개발,생산,이송,기술관리에 이르는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시하는 등 글로벌 케이블 메이커 대상의 판매 확대를 추진한다. 한화솔루션은 주력 제품인 케이블 절연 소재 가교폴리에텔렌(XLPE, Cross Linked-Polyethylene)과 반도전 소재 EBA(Ethylene Butylacrylate Copolymer)를 비롯해, 기존 XLPE를 개량해 성능을 높인 차세대 초고압급 소재(SEHV, Super Extra-High Voltage)와 해저
중국에서의 도전으로 애플은 시장 점유율 17.3%로 2위로 내려앉아 5,510만대의 아이폰을 출하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의 5,540만 대보다 감소했다. 리서치 회사 IDC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애플의 스마트폰 출하량은 안드로이드폰 제조업체들의 점점 더 치열해지는 경쟁에 영향을 받아 약 10% 감소했다. 지난 분기 전 세계 휴대폰 총 출하량은 2억8,940만대로 7.8%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가운데 삼성전자가 20.8%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애플의 손에 주도적인 휴대폰 제조사 자리를 꿰찼다. 애플의 이 같은 판매량 감소는 애플이 지난해 말 삼성을 제치고 세계 1위 휴대폰 제조사로 올라선 직후 이뤄졌다. 이제 애플은 중국 브랜드, 특히 화웨이가 사용자들에게 점점 더 많이 받아들여지고 있는 상황에서 시장 점유율 17.3%로 2위로 돌아섰다. 중국의 대표적인 스마트폰 제조업체 중 하나인 샤오미는 2024년 1분기 시장 점유율 14.1%로 3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초 최신 스마트폰 라인인 갤럭시S24 시리즈를 출시하고 이 기간 동안 6천만 대 이상을 출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데이터 제공업체 카운터포인트는 갤럭시S24 모델의 글로벌
(굿모닝베트남미디어) 아모레퍼시픽이 '순수 레티놀 안정화 기술이 적용된 주름 개선 기능성 화장품'으로 장영실상을 수상했다. 2024년 제5주차 'IR52 장영실상' 시상식은 어제(11일), 서울시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됐다. 레티놀(retinol)은 주름 개선 효능이 뛰어난 기능성 성분이지만, 빛이나 열, 산소 등에 반응해 매우 빠르게 변성된다. 이와 같은 불안정한 특성 때문에 화장품으로 개발하기 어렵다. 아모레퍼시픽 R&I 센터는 순수 레티놀을 안정화해 제품에 적용하는 기술을 개발했고, 해당 기술을 통해 피부 상태에 맞춰 최적화된 함량의 레티놀을 담을 수 있었다. 또한 기존에는 캡슐을 이용해 레티놀 성분을 안정화하는 방법이 일반적이었다. 이 경우 캡슐막으로 인해 피부에 잘 흡수되지 않아 효능이 떨어지고, 레티놀이 변성되기 시작하면 주변과 빠르게 연쇄 반응을 해 성분 파괴가 가속화되는 문제가 있었다. 아모레퍼시픽 R&I 센터는 순수 레티놀을 달걀판과 같은 형태의 격자 구조에 담아 안정화 했다. 이와 같은 신규 제조 공법을 통해 외부 영향으로부터
(굿모닝베트남미디어) 금융위원회는 12일 '2024년 3월중 가계대출 동향(잠정)'을 발표, 지난 3월 중 모든 금융권의 가계대출은 총 4조 9000억원 감소해 전월 대비 감소폭이 확대되었다고 밝혔다. 이중 제2금융권 가계대출도 3조 3000억원 감소했는데, 상호금융과 보험은 전월 대비 감소폭이 축소되었으나 여전사와 저축은행은 감소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금융위는 향후에도 가계부채 추이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가계부채가 안정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먼저 주택담보대출은 전월 대비 증가 폭이 대폭 축소되었는데, 이는 은행권 주담대 증가폭이 전월 대비 크게 축소된 데 주로 기인한다. 기타대출은 은행권이 2조1000억원, 제2금융권이 2조8000억원 감소한 것으로 집계되는 등 감소세가 지속되면서 총 4조9000억원 가량 줄었다. 업권별로 살펴보면 은행권 가계대출은 감소 전환했고, 제2금융권 가계대출은 감소세가 소폭 둔화했다. 은행권 가계대출은 지난달
(굿모닝베트남미디어) 3월 취업자가 17만 3000명 증가한 가운데 고용률과 경제활동참가율이 3월 기준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기획재정부는 12일 '2024년 3월 고용동향 및 평가'에서 기저효과 영향으로 가팔랐던 취업자 증가세가 다소 조정받는 모습이나 고용률과 경활률은 3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양호한 흐름이라고 밝혔다. 올해 3월 15세 이상 고용률은 62.4%로 0.2%p 상승했고 15~64세 고용률 또한 69.1%로 0.4%p 증가했다. 여기에 경제활동참가율도 64.3%로 0.2%p 오르며 모두 3월 기준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취업자수는 지난해 3월 증가세가 크게 확대되었던 기저효과 영향으로 최근의 가팔랐던 증가세가 다소 조정받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1분기 전체로는 29만 4000명 증가하며 지난해 작년 하반기와 유사한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제조업,건설업 모두 증가한 가운데, 특히 제조업은 수출개선 지속에 힘입어 취업자수가 4개월 연속 증가했고 증가폭도 확대되는 양상이
호치민시 수출가공산업지구청(HEPZA)은 4월 12일 1~3월 도시의 산업단지에 대한 총 투자액이 1억 9193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12.12%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 중 외국인직접투자(FDI)는 1억7천67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6배 증가했다. 국내 투자는 63.15% 감소한 1,523만 달러를 기록했다. 임대 토지 면적은 총 0.81헥타르이고 임대 창고 면적은 6,634제곱미터이다. HEPZA의 후아꾹훙 대표는 올해 첫 3개월 동안 신규 주문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산업 지역 기업들의 신규 주문이 급증했다고 말했다. 수출가공구역 및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1~3월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21억 7천만 달러로 추정되며, 취업자 수는 약 27만 7천 명으로 지난해 말 대비 10% 증가했다.
2023년 푸미흥사는 거의 2조2천억동, 즉 하루 평균 60억동 이상의 순이익을 내었다. 그러나 이 수치는 2022년 100억동/일에 비해 급격히 감소했다. 푸미흥 개발 유한회사는 최근 하노이 증권거래소(HNX)에 2023년 재무 상황에 대한 정보를 주기적으로 발표하는 문서를 보냈다. 이에 따라 지난해 고급 도시 지역인 푸미흥사는 2022년 대비 39% 이상 감소한 약 2조2천억동의 이익을 올렸다. 회사는 하루 거의 60억동의 이익을 냈지만 같은 기간 2022년에는 거의 하루 100억동 이익을 올렸다. 세전이익/자기자본비율(ROE)은 16%로 전년 25%보다 크게 감소했다. 그러나 푸미흥의 순이익은 남롱(8,000억동), 캉디엔(7,290억동), 팟닷(6,820억동) 또는 노바랜드(4,860억동)와 같은 다른 부동산 사업보다 여전히 양호하다. 2023년 12월 31일 현재 푸미흥의 지분은 2022년 약 14조4000억동에서 2023년 약 14조동으로 약간 감소했다. 한편 부채비율은 2022년과 동일하게 자기자본의 1.36배로 거의 19조동에 달한다. 회사의 미결제 채권 부채는 약 8조2천억동이다. 따라서 2023년 말 기록된 기업의 총 자산은 32조9천억동
(굿모닝베트남미디어)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지난해와 같은 2.2%, 내년에는 2.3%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물가상승률은 올해 2.5%, 내년 2.0%로 점차 안정될 것으로 내다봤다. 기획재정부는 11일 아시아개발은행이 올해 아시아 경제전망(Asia Development Outlook, ADO)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ADB는 이번 전망 발표를 통해 아시아 지역은 중국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금리인상 종료, 반도체사이클 전환 등 수출회복세와 인도의 투자주도 성장 등으로 올해 4.9%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전망치(아시아경제 보충전망)에 비해 0.1p% 상향조정한 것이다. 다만, ADB는 중동 등 지정학적 분쟁 악화, 미국 통화정책 불확실성, 중국 부동산시장 위축, 기후 이상현상 발생 가능성 등 외부 불확실성이 하방 리스크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아시아 지역 물가상승률은 에너지가격 안정, 통화긴축 지속 등으로 올해 3.2%, 내년 3.0%로
(굿모닝베트남미디어) 한덕수 국무총리는 11일 '정부는 총선 민의를 겸허히 받들어 국민의 기대에 부족함이 없었는지 국정 전반을 되돌아보겠다'고 밝혔다. 이날 제16회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한 총리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소중한 권리를 행사해주신 국민 여러분과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관리에 애써 주신 공직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민생경제 회복과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개혁과제 추진에 더욱 매진하겠다'면서 '새롭게 구성될 제22대 국회와는 더 많이 대화하고 더 깊이 협력하며 국정의 파트너로서 국민의 뜻에 함께 부응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 총리는 '최근 우리 경제는 수출과 투자, 고용 등 여러 지표에서 회복세를 보여주고 있지만 국민이 느끼는 체감 경기는 여전히 어렵다'고 토로했다. 이에 '정부는 민생안정을 최우선으로 국민이 삶의 변화를 조속히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입장에서는 정부 부처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정부의 모든 부처는 원팀이 되어 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