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이번 주 호치민과 남부 지역 폭우 예상, 새로운 폭우 전선 형성

  • 등록 2020.08.10 16:2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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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베트남해상의 열대성 저기압과 현재 필리핀 부근의 태풍 장미의 영향으로 앞으로 며칠간 베트남 남부지역에 비가 계속 내릴 전망이다.

열대성 태풍과 저기압은 서쪽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베트남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기상 전문가인 레 티 쑤안 란에 따르면, 남 서방향으로 장마전선을 형성할 것으로 본다고 했다.

 

이번 장마로 호치민시를 비롯한 남부 지방에는 앞으로 며칠간 폭우가 내릴 것이라고 했다.

 

이 전문가는 "비는 아침 일찍 시작되며 낮의 다른 시간에도 내릴 수 있다"면서 "저녁에는 강우량이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폭풍장미와 열대성 저기압은 동베트남해의 호앙사(파라셀)와 쯔엉사(스프래틀리) 군도 인근 해역에도 영향을 미쳐 이 지역을 향해하는 선박들은 이 기간 동안 대피할 것을 권고했다.

 

국립수력측정학예보센터에 따르면 앞으로 24시간 안에 열대성 저기압이 태풍으로 강화될 가능성이 높다.

 

태풍은 오늘 오전 7시 현재 중국 푸젠성 앞바다에 위치하며 시속 60~75㎞, 최고 시속 100㎞의 돌풍을 동반한다.

-뚜오제

Linh 기자 trancamlinh199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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