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 모든 입국자 의료신고 작성을 원함

  • 등록 2022.07.27 22: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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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는 보건부에 원숭이두창 예비검사를 위해 시 경계문 입구에서 모든 입국자가 의료신고를 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 제안은 호찌민시 인민위원회가 국경 관문에서 원숭이두창 의심환자를 조기에 발견해 추적, 조사,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7월 27일 보건부에 공식 파견해 밝힌 것이다. 

 

탄손낫 공항 입국 심사 할 때 의료 신고서 작성 안내

 

입국자 중 의심증상이 있거나 역학조사가 필요한 경우 검역관은 별도의 구역으로 이송해 선별 및 역학조사를 실시한다.

 

예상되는 의료 신고 양식에는 개인 정보와 다음과 같은 몇 가지 건강 질문이 포함된다. 지난 21일 동안 초기 원숭이두창에 걸린 것으로 의심되는 사람과 접촉한 적이 있습니까? 발열이 있습니까? 몸에 림프절병증, 발진, 수포, 농포가 있습니까?

 

4일 전 세계보건기구(WHO)는 많은 국가에서 이 질병의 발병에 대해 세계 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현재까지 베트남은 WHO에 따르면 초기 원숭이두창 사례가 기록되지 않았으며 여전히 그룹 1(국가는 21일 이내에 이 사례를 기록하지 않음)로 분류된다.

 

의료신고는 보건부가 널리 권고하는 5대 전염병 예방 조치 중 하나로, 지난 2년 동안 전 세계 많은 국가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적용해 왔다. 4월 27일부로 보건부는 코비드-19 감염 및 사망이 베트남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이 있다는 맥락에서 모든 국경 게이트에서 입국하는 사람들에 대한 의료신고를 중단했다.

이정국 기자 esbaek518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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