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VFF는 박항서 감독이 2022년 AFF컵에 집중하기를 원한다

  • 등록 2022.10.09 21:5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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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축구연맹(VFF)은 베트남 팀이 2022년 AFF컵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에서 박항서 감독이 계약 문제로 산만해지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VFF 리더는 오늘 "박항서 감독이 AFF컵 2022에 집중하고 있다"며 "(계약 문제로) 어떤 회의도 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VFF 관계자는 VFF가 곧 10월 박항서 감독과 협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내용은 2023년 1월 만료되는 VFF와 박항서 감독 간의 계약 문제와 관련이 있다. 

 

이전에 베트남 축구와 결별하면 한국은 박 감독을 U20 대표팀을 맡을 수 있다는 정보가 나온 적있다. 그러나 VFF는 위와 관련하여 공식적인 정보를 받은 바 없음을 확인했다. 2022년 AFF컵을 앞두고 베트남 대표팀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에 박항서 감독은 이전과 마찬가지로 그의 대리인 이동준에게 VFF와 함께 일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할 가능성이 높다.

 

이동준(오른쪽)은 베트남 축구의  큰 계약 이면에서 많이 거론되는 이름이다.

 

지금까지 박 감독은 베트남 축구에서 5년간 일해왔다. 그의 지도 아래 베트남 대표팀은 아시아 U23 챔피언십 준우승, 2018 AFF컵 챔피언십 우승 등 많은 성과를 거뒀다. AFF컵 2020 패배 이후 박항서 감독은 이번 대회에서 태국을 이겨 우승 트로피를 되찾기 위한 각오가 대단하다.

 

이를 위해 현재 VFF에 미드필더 응우옌꽝하이(파우 FC)가 이번 대회에 뛸 수 있는 방법을 찾을 것을 요청했다. 박항서 감독에 따르면 현재 베트남 최고의 공격수는 꽝하이이다.

이정국 기자 esbaek518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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