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에서 돌아온 베트남인 원숭이두창 의심

  • 등록 2022.11.03 18:4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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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이 공항 스캐너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베트남으로 돌아온 59세 남성이 원숭이두창으로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났다고 보건부가 밝혔다.


센트럴 하이랜드 닥락성 출신의 이 남성은 10월 19일 관광객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여행했고, 10월 26일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으로 돌아왔다고 닥락 보건부가 밝혔다.

 

그의 증상은 11월 1일 관절통, 발진, 물집을 포함하여 나타나기 시작했다. 그는 집에 거주하며 당국에 알렸다.

그의 긴밀한 확인은 이상 징후를 보이지 않았다.

 

당국은 검사를 위해 샘플을 채취하는 것은 물론 이 남성과 그의 가족을 격리시켰다.

 

만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다면, 그는 베트남의 세 번째 원숭이두창 환자가 될 것이다. 처음 두 사례는 두바이에서 돌아온 여성들로, 지역 사회에 전염될 위험이 없다.

 

대부분의 원숭이두창 환자들은 10-14일 후에 회복되고 21일 후에 전염이 멈춘다. 10월 20일 현재, 10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에서 약 7만3천건의 사례가 기록되었다.

이정국 기자 esbaek518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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