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소매] 태국 센트럴 리테일, 베트남에서 1분기 매출 4억1700만달러 달성

  • 등록 2023.05.16 17: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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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메콩 삼각주 벤쩨 지방의 GO! 슈퍼마켓. 사진 제공: 중앙 소매 베트남.

 

소매업체에 따르면 태국 중앙소매는 2023년 1분기 베트남 영업에서 전년 동기 대비 0.7% 증가한 141억 2천만 태국 달러(4억1695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동안 중앙소매는 전 세계적으로 전년 대비 12.42% 증가한 590억 3천만 THB(17억 4천만 달러)의 총 매출을 기록했다. 국내 시장인 태국은 전체의 70.5%인 416억 3천만 달러(12억 3천만 달러)를 기여했고, 베트남은 23.9%, 이탈리아는 5.55%를 기여했다.

 

베트남에서는 "식품"이 전년 대비 8.6% 성장한 112억 1천만 태국 달러(3억 5743만 달러)로 센트럴 소매의 주요 수익 창출자였고, 30.2% 감소한 19억 8000만 태국 달러(5,858만 달러)의 하드라인, 3% 감소한 패션 3억 2200만 태국달러(944,789달러)가 그 뒤를 이었다. 중앙 소매는 또한 2023년 1/4분기에 베트남에서 4억 8400만 THB(1429만 달러)의 임대 및 서비스 수입을 올렸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1% 급증한 수치이다.

 

1분기에 센트럴 리테일은 베트남에서 하드라인 사업에 응우옌낌 매장 하나를 추가했다. 식품 부문은 1개의 GO! 하이퍼마켓를 1개 추가했으며 탑스 마켓, GO! 스토어, 란씨(Lanci) 스토어 브랜드 5개를 추가하여 총 38개이다. 부동산 사업을 위해 소매업체는 빅 C 슈퍼마켓의 브랜드를 변경하여 GO! 몰을 하나 더 오픈하여 총 39개로 늘렸다.

 

센트럴 리테일은 GO! 몰과 GO! 하이퍼마켓의 성공적인 두 모델을 기반으로 베트남에서 성장을 추구할 것이라고 CEO 욜 포카섭는 말했다. 신선한 음식과 저렴한 패션을 제공하는 GO! 슈퍼마켓은 현재 5개의 지점 네트워크에 상당한 추가로 올해 5개 또는 7개를 더 출시할 계획이다.

 

지난해 보고서에 따르면 태국 중앙소매는 2022년 전년 대비 21% 증가한 2362억 4500만 태국달러(67억 90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고, 이 중 베트남 시장이 24%를 차지했다. 2022년 베트남 매출이 전년 대비 34% 증가한 가운데 센트럴리테일은 63개 시·성 중 40개 시·성을 커버하는 국내 최고의 대형마트이자 두 번째 라이프스타일몰 브랜드로 베트남 최대 국제 유통업체 자리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베트남의 유망한 미래를 전망하면서, 중앙소매(Central Retail)은 향후 5년 동안 베트남에서 네트워크를 확장하기 위해 총 500억 THB(14억 5천만 달러)의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올해 최대 7개의 GO!몰 매장을 열고 베트남 57개 지역으로 네트워크를 확대해 5년 안에 1500억 태국달러(43억 1천만 달러)의 매출을 목표로 한다.

 

 

 

강영창 기자 yckang7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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