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F&B 회사의 40% 이상이 상반기 매출 감소를 기록

  • 등록 2023.09.19 20:5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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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 관리 솔루션의 주요 제공업체인 iPOS.vn(https://ipos.vn/#)의 조사에 따르면 베트남 식음료(F&B) 회사의 40% 이상이 올해 첫 6개월 동안 매출이 감소했다.

 

주로 하노이와 호치민시에 있는 137개 레스토랑의 응답을 대상으로 한 이 설문 조사에 따르면 기업의 29.9%만이 더 높은 수익을 기록한 반면 나머지 기업은 변화 없는 결과를 보였다.

 

150석 이상 규모의 대기업의 매출 감소 비율은 63.6%로 더 나빴다. 한편, 50석 미만의 소규모 기업은 매출이 33%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응답자의 63.5%가 매장을 유지했고 26.3%가 더 많은 매장을 오픈했기 때문에 많은 기업은 향후 6개월 동안 강력한 성과를 기대했다. 5.8%만이 매장을 폐쇄해야 했고, 4.4%는 신규 매장을 오픈하기 위해 비효율적인 매장을 폐쇄해야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9.2%의 기업이 운영을 확장할 수 있는 강력한 자본을 보유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51.1%는 재정이 현재 운영을 유지할 수 있다고 답했다. 한편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답한 비율은 20% 미만이었다.

 

고객에 대해서는 지난해보다 외식비 지출이 늘었다는 응답이 47.5%, 줄었다는 응답이 32%, 변동이 없었다는 응답이 20.5%로 나타났다. 외식은 주 3~4회 35.5%, 주 1~2회 34%, 매일 14%로 외식이 트렌드화되고 있다.

 

iPOS.vn은 올해 하반기를 미리 전망하면서 고객이 보다 경제적인 선택을 선택함에 따라 시장이 바닥을 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기업의 39.4%는 더 많은 도전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고, 20.4%는 변하지 않은 상황을 예상했다. 한편, 지출을 줄이겠다는 고객은 32.5%에 달했지만, 그렇지 않다고 답한 고객은 50%에 달했다.

이정국 기자 jkanglil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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