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북부의 하이퐁시는 지난 금요일(22일) 등록 자본금 9억6천100만 달러 규모의 국내외 직접 투자 프로젝트 11건과  4억달러 규모의 사회주택 프로젝트 2건, 총 13억6천만 달러 규모의 투자 증서를 수여했다.

가장 큰 것은 한국의 SK 그룹이 5억 달러를 투자한 프로젝트이다. 에코밴스(Ecovance)라고 불리는 첨단 생분해성 소재 공장은 딘부깟하이경제구역 내 딥씨 (Deep C)하이퐁 산업단지 내 3.2 헥타르 규모다.

1단계는 2023년 12월에 시작하여 9개월 후에 완료될 예정이며, 1단계 생산량은 PBAT, PBS, PBAT가 연간 35,000톤, 2단계 생산량은 70,000톤으로 에상한다.

기념식에서, 레띠엔짜우 하이퐁 당 위원장은 SK에게 특히 전자 부품, 에너지, 그리고 친환경 신소재와 같은, 인재 양성과 첨단 기술 산업에 더 많은 투자를 요청했다.

두 번째로 큰 FDI 프로젝트는 일본의 교세라다큐멘트솔루션으로 VSIP 하이퐁 산업단지에 있는 기계 및 장비 공장에 2억3750만달러를 추가 투자하여 총 투자액을 4억2500만달러로 늘렸다. 일본 회사의 초기 투자액은 2012년에 1억8000만달러였다.

시 당국은 또한 현지 개발업체인 BW의 6100만달러 규모의 RBF(Ready-Built Factory), 중국 CCTY Bearing Company의 4000만 달러 규모의 자동차 부품 생산 공장, 중국 Ningbo Huaping Intelligent Control Technology의 3000만 달러 규모의 밸브 및 파이프 생산 프로젝트, 싱가포르 High Power Technology의 2000만 달러 규모의 Li-ion 및 Ni-MH 배터리 프로젝트, 중국 Yibin Tianyi New Material Technology의 1950만 달러 규모의 SPC 바닥 공장 등 다른 FDI 프로젝트에도 투자 증서를 수여했다.

나머지는 일본이 투자한 Soft Industry Corporation의 1520만 달러 규모의 창고 및 창고 확장 프로젝트, 홍콩이 투자한 Damay Investment의 1,500만 달러 규모의 자동차 부품 및 부속 공장, 태국이 투자한 Top Solvent (베트남) LLC의 1280만 달러 규모의 창고 및 탱크 프로젝트, 싱가포르 Goodwe의 1000만 달러 규모의 광학 품목 공장 등이다.

하이퐁은 또한 22.5 헥타르에 달하는 동하이 2구에 1억 4200만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와 28.1 헥타르에 달하는 짱깟 구에 2억5400만달러 규모의 프로젝트 등 2개의 사회주택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자 선정을 승인했다. 딘부깟 하이 경제구역의 두 프로젝트 모두 2만2000명의 주민을 위한 8천채의 주택이 포함되어 2021-2030년까지 100만채의 사회주택을 건설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하이퐁시는 경제권과 산업단지의 국내외 프로젝트 381억달러 중 총 등록자본 280억달러 규모의 FDI 프로젝트 1천건 이상을 유치했으며, 올해 8월까지 총 등록자본 21억달러 규모의 FDI 프로젝트 45건을 유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