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마시는 물 3종, 인삼과 새둥지 못지않은 천연 인슐린

2024.06.15 20:23:57

혈당을 효과적으로 낮추고 간과 신장에 영양을 공급
이 음료는 아침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매우 간단한 방법으로 준비


눈을 뜬 후에는 무엇을 먹을지 선택하는 대신 무엇을 마실지 생각해야 한다. 화려한 것이 아니라 따뜻한 물 한 잔은 깨어있도록 돕고 신진대사가 최상으로 이루어지도록 도와주는 아침에 가장 필요한 물 종류 중 하나다.

 

 

St. Vincent Kuravilangad (인도)에서 근무하는 Alex Maliekal 박사에 따르면, 아침에 물을 마시면 장 체계를 깨끗하게 하고 신진대사 활동을 증가시켜 몸은 과도한 지방을 더 효과적으로 연소시킬 것이라고 한다. 따뜻한 물은 혈관을 넓히고 장으로 향하는 혈류를 자극하여 소화를 돕는 혈관 확장 효과도 있다.

 

공복에 물을 마시는 것은 여러분의 몸이 감염과 싸우는 것을 도와줌으로써 여러분 몸의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왜냐하면 물은 노폐물과 감염이나 질병을 일으킬 수 있는 다른 박테리아를 제거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Case Integrative Health의 설립자이자 최고 의료 책임자인 Casey Kelley 박사에 따르면, 아침에 물을 마시는 것은 하루 종일 정신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한다. 탈수는 뇌안개와 두통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일본에서는 아침 일찍부터 사람들이 마시는 물을 엄격하게 준수한다. 그들은 보통 따뜻한 물 4잔을 마시는데, 각각의 컵은 약 160-200ml이다. 만약 그들이 한 번에 모두 마실 수 없다면, 그들은 몇 분 동안 쉬었다가 물을 마신 후, 일본 사람들은 이를 닦는다. 약 45분 동안 휴식을 취한 후, 그들은 아침 식사를 계속한다. 이러한 물을 마시는 방법은 일본 사람들이 효과적으로 체중을 감량하고, 비만을 예방하고, 장수하는 것을 돕는 것으로 입증되었다.

 

이 방법도 적용한다면, 긴 밤을 보낸 후 물이 장의 벽을 통해 혈관으로 스며들어 탈수된 몸의 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조금씩 마시는 것이 좋다. 1인당 물의 적정량은 200~300ml 정도이다.

 

강황수


강황은 "허브"로 간주된다. 따뜻한 물 한 컵에 강황 가루를 조금 넣고 잘 저어주면 몸에 아주 좋은 영양 음료가 완성된다. 많은 연구에 따르면 강황의 커큐민은 제2형 당뇨병의 포도당과 지질 대사를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미국의 한 연구에서는 240명의 당뇨병 전증 환자에게 하루에 두 번 250mg의 커큐민 또는 위약을 보충했다. 결과적으로 커큐민을 보충한 사람들은 본격적인 당뇨병이 발생할 가능성이 적었다.


강황에 함유된 커큐민은 혈당을 낮추고 인슐린을 민감하게 만들어 인슐린 저항성과 당뇨병 관련 합병증을 줄이는 효과도 있다.

 

 

강황이 섞인 뜨거운 물 한 컵은 일부 암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염증은 종양 성장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강황에 있는 커큐민과 같은 항염증성 화합물은 암과 싸우는 데 도움이 된다. 대장암, 췌장암, 전립선암, 유방암, 위암을 포함한다.

 

또한, 강황을 정기적으로 사용하면 안구건조증 예방, 눈의 피로도 감소, 시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강황은 눈의 변성을 늦추고 눈 질환, 특히 녹내장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과학적인 연구 결과가 있다.

 

여성의 경우, 아침에 강황수 한 잔을 마시면 노화 과정을 늦추는데 도움이 된다. 강황은 또한 피부를 아름답게 하고, 체중 감량 효과를 높이며, 내장 지방을 태우고, 상처를 치료하고, 화상을 치료하는 데 매우 좋다.

 

따뜻한 레몬수


아침에 레몬수를 마시는 습관을 들이면 비타민과 미네랄을 충분히 보충할 수 있다. 레몬은 비타민 C 함량으로 유명한 식품 중 하나이다. 비타민 C 보충제는 공복 혈당,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 영양소는 콜라겐 생성에도 관여하며 동맥의 완전성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어 심장 및 신장 질환과 같은 당뇨병 관련 합병증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또한, 레몬에는 수용성 섬유질이 풍부하여 소화 과정을 늦추고 혈당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레몬에는 항산화 물질인 D-리모넨도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간에 있는 효소를 활성화시켜 간 활동을 촉진시켜 간에서 체내 독성 물질을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준다. 게다가 레몬은 이뇨 효과가 매우 뛰어나다. 레몬물을 마시면 소변을 더 많이 보게 되어 몸에 남아 있는 노폐물이 제거된다.

 

체중 감량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아침에 레몬물 한 잔을 마시면 체내 지방 연소와 과잉 칼로리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레몬에는 구연산이 함유되어 있어 혈당 변동을 조절하고 식욕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김영애 기자 rudiaya196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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