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이번 주 전국적으로 섭씨 33도에서 38도의 무더위가 예상

2024.06.16 20:38:33

북부의 삼각주 지역은 서쪽의 뜨거운 저기압의 영향으로 3일 동안 덥겠다. 6월 16일 오후 1시의 기온은 락손 (호아빈), 랑 (하노이)은 섭씨 37도를 넘었고 닌빈은 거의 39도였다.

 

 

국립수력기상관측센터는 이번 주 북부의 날씨가 혼조를 보일 것이라고 예보했다. 산간 지역은 오후와 저녁에 소나기와 벼락이 치는 반면, 평야는 38도 이상의 곳도 있어 최고 기온이 35~38도로 더운 날이 많겠다.

 

미국 웹사이트 어큐웨더는 다음 주 하노이의 낮 최고기온이 37~38도, 밤에는 28~29도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사파(라오까이)와 같은 해발 1,500m 이상의 높은 지점의 기온은 19~24도이다.

 

중부지방은 저기압의 남쪽 가장자리에 위치해 있고, 바람의 영향이 더해져 더위가 심할 것이다. 오늘 오후 1시 기온은 흐엉케(하띤), 손호아(푸옌) 40도, 빈(응에안) 39도를 기록했다. 앞으로 일주일 내내 바람 효과가 계속 강할 것으로 예보되어 중부 지역은 극심한 더위가 계속될 것이다. 탄호아-빈딘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은 보통 37-39도이고, 어떤 곳은 40도가 넘고, 푸옌-빈투언 지역은 35-37도이다.

 

남부와 중부고원은 남서 몬순 활동이 평균적으로 약해서 비는 줄고 맑은 날씨가 많으며 최고기온은 중부고원 30~33도, 남부지방 33~35도 정도이다. 기상청은 오늘부터 6월 20일부터 21일까지 두 지역은 저녁에 소나기와 벼락이 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 주 말까지, 남서풍이 강할 것이고, 중부 고원지대와 남부에는 광범위한 소나기와 벼락이 칠 수 있다.

박경숙 기자 siis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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