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FC서울 선수들이 2025 시즌 전 훈련 준비를 위해 베트남 하노이로 향하는 비행기에 탑승했다.
FC서울 팬페이지는 "겨울 훈련을 위해 출발합니다. 오늘 아침 선수들은 베트남 하노이로 떠나기 위해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2025시즌을 준비하기 위한 여정의 첫걸음입니다. 성공적인 시즌을 위해 팀에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말씀을 전합시다."라고 썼다.
베트남은 FC서울 외에도 새 시즌 준비 단계에서 한국의 또 다른 구단인 김천 상무를 맞이했다. 특히 김천 상무는 12월 27일 판티엣에서 훈련 프로그램을 아주 일찍 시작했다.
린가드는 이번 시즌 베트남을 방문한 가장 눈에 띄는 선수이다. 전 MU 미드필더이자 지난 시즌에는 FC서울의 선수로 FC 서울이 K리그1에서 4위를 차지하며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시즌 2025/26 출전권을 획득하는 데 일조를 했다.
린가드는 2월에 자유 이적으로 FC 서울에 합류했다. 그는 6개월 이상 무직 후 한국으로 왔으며, 오기전에는 대부분의 시간을 가족과 함께 보냈다.
베트남 외에도 태국은 K리그1과 2의 18/25개 클럽이 태국을 훈련지로 선택할 정도로 인기 있는 여행지이다. 방콕, 촌부리, 치앙마이, 코사무이, 파타야, 후아힌 등 유명 도시와 장소에서 훈련을 할 것이다. 태국을 선택한 K리그1 클럽에는 FC 안양, 수원 FC, 포항 스틸러스, 대전 하나시티즌, 광주 FC, 전북 현대, 대구 FC 등이 있다. K리그2에는 충남 아산 FC, 서울 이랜드 FC, 전남 드래곤즈, 부산 아이파크, 수원 삼성 등 많은 팀이 있다.
쾌적한 기후와 현대적인 시설, 축구에 대한 열정적인 사랑으로 태국과 베트남은 K리그 클럽들에게 이상적인 훈련장이다. 아세안 축구는 "동남아시아는 앞으로도 수년간 한국의 명문팀을 유치할 것"이라고 아세안 풋볼은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