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경제] GDP는 6.93% 증가, 2020~2025년 기간에 가장 높은 증가율

  • 등록 2025.04.06 11: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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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에 따르면 1분기 경제 성장률은 6.93%로 추정되며, 이는 2020~2025년 기간에 비해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오늘 아침, 통계청(GSO)은 올해 첫 3개월 동안의 경제 상황을 발표했다. 1분기 베트남 경제는 6.93% 성장하며 개선되었다. 이 수준은 스탠다드차타드나 UOB 은행(싱가포르)과 같은 일부 국제 기구들이 베트남의 1분기 경제 성장률이 7.1-7.7%에 이를 수 있다고 예측한 이전 예측보다 낮다.

 

 

응우옌티흐엉 통계청(재무부) 국장은 올해 1분기 성장률이 정부 결의안 25호에서 정한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유는 세계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많은 불안정성이 베트남의 사회경제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라고 그녀는 말한다.

 

 

산업 및 건설-서비스 부문이 여전히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경제를 지탱하고 있다.

 

그 중 서비스업은 53.74% 이상으로 경제 부가가치에 가장 크게 기여하는 그룹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설 기간 동안 소비 수요가 높고 베트남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가 증가하면서 무역 및 서비스 부문의 성장률이 상당히 높은 수준에 도달했다. 덕분에 이 부문의 부가가치는 전년 대비 7.7% 증가했다.

 

산업과 건설은 계속 번창했다. 첫 3개월 동안 전체 산업 부문의 부가가치는 7.32% 증가했으며, 그 중 가공 및 제조업이 9.28%의 성장률로 성장 동력이 되었다.

 

마찬가지로 농림어업 부문도 1분기에 성장 목표를 달성했다. 1분기 이 부문의 부가가치는 3.74% 증가했다.

 

1분기 경제 구조와 관련하여 농림어업 부문은 11.56%, 산업 및 건설 부문은 36.31%, 서비스 부문은 43.44%를 차지했다. 이 구조는 작년 같은 기간과 유사하다.

 

1분기에도 수출입 활동이 활발해져 2020억달러가 넘었다. 이 수준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3.7% 증가했으며, 이중 수출은 10.6%, 수입은 17% 증가했다. 상품 무역수지는 31억 6천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많은 부문이 회복되었지만 기업들은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의 해체 및 비활성 단위 수는 시장에 복귀한 신규 단위 수보다 많았다.

 

올해 첫 3개월 동안 국내에는 36,400개 이상의 신규 설립 기업이 있었으며, 총 등록 자본금은 356조 8천억동이었다. 사업장 복귀 기업 수도 2024년 같은 기간에 비해 2.4% 소폭 증가하여 36,500개 이상의 사업장이 운영되고 있다. 따라서 매달 24,300개 이상의 신규 설립 기업이 다시 사업장에 복귀하고 있다.

 

그러나 폐업 및 해산하는 사업체의 수는 여전히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평균적으로 매달 약 26,300개의 사업체가 시장에서 철수하고 있다. 따라서 매달 폐업하는 사업체 수는 신설 사업체 수보다 약 2,000개 더 많다.

 

경제의 원동력인 제조 및 가공 기업의 비즈니스 동향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24.1% 이상이 작년 마지막 분기보다 생산 및 비즈니스 상황이 개선되었다고 답했다. 47% 이상의 기업은 안정적이라고 생각했고 나머지 기업은 어렵다고 평가했다.

 

또한 통계청의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첫 3개월 동안의 소비자물가지수(CPI)는 2024년 같은 기간 동안 3.22% 상승했다.

이정국 기자 jkanglil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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