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명환)는 지난 3월 5일(수)부터 4월 10일(목)까지 약 6주에 걸쳐 12학년 학생과 10~12학년 학부모님들을 대상으로 14개 대학(가천대, 계명대, 성균관대, 연세대, 아주대, 경희대, 한국외대, 이화여대, 동국대, 중앙대, 인하대, 건국대, 고려대, 한국항공대) 의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입시설명회 역시 각 대학의 입학처장과 입학사정관 등 입학 관계자들이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가온홀과 시청각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전년도와 달라진 입시전형과 대학별 주요 특색 학과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입시설명회를 통해 각 대학 입학팀은 호치민 KIS 학생들의 열정적이고 적극적인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설명회는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특히, 가천대 입학부처장은 무전공 제도 시행 등 학제 상의 특장점에 대해서 설명하였으며, 보건 계열뿐 아니라 바이오로직스, 클라우드 공학, 반도체 등 첨단 분야 학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 학교에서 의예과, 약학과 동시에 합격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성과라며, 호치민 KIS의 저력을 높이 평가했다.
연세대는 2026학년도 대입에서 전 교육과정 이수자를 대상으로 자기소개서 제출이 다시 도입되었고 경희대 역시 2026학년도 한의예과 지원 시 전 교육과정 이수자는 자기소개서를 제출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중앙대는 2027학년도 대입에서 중·고교 교육과정 이수자를 대상으로 하는 약학과 모집 인원을 기존 1명에서 2명으로 확대할 예정임을 밝혔으며, 아주대 또한 같은 해 약학과에서 중· 고교 교육과정 이수자 2명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안내했다.
본교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진행될 대학 입시설명회에서 입학전형 안내, 질의응답, 특례 지원자격 상담, 모의면접 등 다양한 진학지도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