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0억 달러 규모의 롱안 I 및 롱안 II LNG 화력 발전소 프로젝트가 2021년에 시작되었다.

롱안 신문에 따르면, 응우옌민람(Nguyen Minh Lam) 롱안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은 최근 한국수출입은행(KEXIM) 최우영 대표가 이끄는 대표단과 회의를 갖고 협력했다.

회의는 깐주옥강(Can Giuoc River), 밤꼬동강(Vam Co Dong River), 밤꼬떠이강(Vam Co Tay River)을 포함한 827E 성도(省道) 3개 교량 건설 프로젝트와 롱안 I 및 롱안 II LNG 화력 발전소 프로젝트의 진행 상황 및 실행 계획을 논의하기 위한 것이었다. 회의 보고에 따르면, 827E 지방도로에 건설되는 3개 교량의 투자 규모는 설계 하중 HL93, 폭 6차선으로, 총 투자액은 약 4조 7,970억 동(VND)이다.

롱안 I 및 롱안 II LNG 화력발전소 프로젝트는 껀주옥(Can Giuoc)군 푸옥빈동(Phuoc Vinh Dong)읍에 위치한 약 45.6헥타르 규모의 부지에 건설되며, 총 투자액은 72조 6,500억 동(프로젝트 승인 당시 약 31억 3천만 달러)이 넘는다.

현재 롱안성은 타당성 조사 보고서를 준비 중이며, 2025년 6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이 보고서는 관련 부처, 지사, 한국수출입은행의 의견을 수렴하여 2025년 4분기에 평가 및 승인을 위한 근거 자료로 활용되며 또한, 2026년 1분기에 대출 계약을 체결할 것이다.

이번 회의에서 한국수출입은행 대표단은 입찰 방식, 대출 조건, 그리고 한국의 ODA 차관 활용 시의 이점과 인센티브를 소개했다. 또한, 향후 사업에 대한 입찰 절차를 롱안성과 협력하여 적용하고자 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최대한 빠른 법적 문서 작성, 사업 추진 절차 및 방법의 서명 및 통일, 그리고 관계 당국의 승인 후 사업 진행 가속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회의를 마무리하며, 롱안성 당 상무위원회 위원이자 롱안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인 응우옌민람(Nguyen Minh Lam)은 이 사업들이 롱안성의 중요한 사업이며 현재 모든 부문에서 집중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향후 롱안성 합병이 사업 추진 협력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롱안성 인민위원회는 롱안 I&II LNG 발전소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 정책 결정 및 투자 등록증을 2021년 3월에 설립된 베트남의 비나캐피탈과 한국의 에너지 그룹인 GS에너지가 투자한 비나캐피탈 GS 에너지(VinaCapital GS Energy Pte.)에 수여했다.  

2024년 4월, 롱안성 인민위원회는 롱안 I 및 롱안 II LNG 화력 발전소 프로젝트 투자 계획을 승인하는 결정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롱안 I LNG 발전소는 2028년 6월, 롱안 II LNG 발전소는 2031년 6월 상업 가동을 목표로 한다.

2025년 3월, 응우옌호앙롱(Nguyen Hoang Long) 산업통상부 차관은 GS 에너지와 회의를 갖고 이 프로젝트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 따르면, 투자자는 전력청으로부터 F/S(전력 구매 계약) 평가서를 수령했으며, F/S 승인을 위한 최종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

본 프로젝트는 관련 서류를 제출하고 EVN(전기 거래 회사)과 전력 구매 계약(PPA)을 체결했다. 또한, NPT와 프로젝트 송전선에 대한 기본 연결 계약을 체결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PV가스와 파이프라인 등 관련 계약에 대해 협상 중이다.

전력 구매 계약은 2025년 말까지 기본적으로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며, 프로젝트는 2026년 초에 공사를 시작하여 2029년에 가동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