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나선】비나선, 12년 만에 연차손실 발표

  • 등록 2020.06.20 11: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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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회사 비나선은 코비드-19 영향 때문에 2008년 이후 올해 1150억 달러(490만 달러)의 첫 연간 손실을 예상하고 있다.

회사는 발표문에서 수익 목표치를 지난해보다 41% 감소한 10년 만에 최저 수준인 1조2천억 동(5150만 달러)으로 조정했다. 

 

프랜차이즈 운전기사에게 1000대를 판매할 계획이어서 보유 차량 수는 지난해보다 20% 줄어든 3921대로 2020년 말까지 감소할 예정이다. 첫 3개월 동안 직원 수는 602명 감소한 5,188명이었다.

 

2019년에는 1조9,900억 동(8,500만 달러)로 2011년 이후 가장 낮은 수익으로 떨어졌다.

 

베트남에서 마이린그룹에 이어 두 번째로 큰 택시회사인 비나선은 지난 4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로 대부분 영업을 중단했다.

 

운송시장에 자본력있는 외국기업의 진출도 회사에게 어려움을 주고 있다고 한다.

 

비나선과 다른 전통적인 택시 회사들은 최근 몇 년 동안 호출 택시회사와 심한 경쟁에 직면해 있다. 

-브앤익스프레스

Linh 기자 trancamlinh199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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