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코비드-19 재발로 다낭에 발이 묶인 관광객 400명 대피

  • 등록 2020.08.03 22:5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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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웬 쑤안 푹 총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진원지인 다낭 중심부에 갇힌 여행객 400명을 대피시키기로 합의했다.

하노이와 호치민을 중심으로 한 관광객들은 여행 제한으로 인해 중부 해안 도시 다낭에 발이 묶여 있다.

 

관광명소인 시는 국내 전송 사례가 재 확인된 후 7월 28일부터 15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재도입했다. 신종 코비드-19 발병을 억제하기 위해 다낭을 오가는 항공편 등 대중교통 서비스가 중단됐다. 

 

다낭 시장은 "언제 코비드-19가 다낭에서 끝날지는 아직 알수 없다. 발이 묶인 방문객이 집으로 돌아가지 못할 경우 더 큰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건부는 토요일 다낭을 방문한 80만 명의 방문객이 7월 1일부터 전국 각지로 여행을 떠났다고 밝혔다.

 

코비드-19는 7월 25일 지역사회에 복귀했으며 지난 금요일 이후 6명이 숨졌다.

-GMK미디어

이정국 기자 esbaek518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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