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한-베트남 팝업 FESTA 달랏] 청미르발레단, 베트남에서 발레 갈라 ‘호두까기 인형’으로 K-문화의 품격을 전하다

  • 등록 2025.08.18 09:5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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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발레단인 청미르발레단(단장 임정미)이 오는 11월 8일(토), 베트남 달랏 문화광장 야외무대에서 세계적인 클래식 발레 작품 ‘호두까기 인형(The Nutcracker)’을 갈라 형식으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2025 한-베트남 팝업 FESTA in DA LAT’의 공식 프로그램으로, 한국과 베트남의 문화 교류 확대 및 한국문화(K-문화)의 저변 확산을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는 람동성 인민위원회와 투자무역관광진흥센터의 지원 아래, 현지 기업 다해인터내셔날(DHI)이 주관하며,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과 베트남의 우호를 다지는 자리를 위해 청미르발레단이 초청돼 최초로 베트남 현지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호두까기 인형’은 러시아 작곡가 차이콥스키의 음악과 동화 같은 스토리, 환상적인 무대 연출로 전 세계에서 꾸준히 사랑받는 겨울 시즌 대표 발레이다. 청미르발레단은 이 작품의 핵심 장면들을 현대적 감각과 감성으로 재해석하여, 야외 공연만의 생동감과 아름다움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임정미 예술감독은 “베트남 달랏 시민들과 함께 한국의 전통과 창조적 에너지가 깃든 무대를 나눌 수 있어 영광”이라며, “이번 무대가 양국의 문화예술이 교감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한-베 수교 33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이번 공연은 양국의 우호 관계를 기념하는 뜻깊은 문화외교 행사로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발레라는 장르를 통해 K-클래식 콘텐츠의 가능성을 넓히고, 세계무대에서의 한국 공연예술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개요]

• 공 연 명: 발레 갈라 ‘호두까기 인형’

• 일  시: 2025년 11월 8일(토)

• 장  소: 베트남 람동성 달랏 문화광장

• 공연시간: 30분

• 공연단체: 청미르발레단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동)

• 주    관: 다해인터내셔날(DHI)

 

[2025 시놉시스]

크리스마스 이브, 클라라의 집에서 멋진 크리스마스 파티가 열린다.

신나는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드로셀마이어 삼촌은 어린이들에게 신비한 마술을 보여주고 인형들의 춤을 보여준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재미있고 놀라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바로 쥐 마왕과 호두까기 인형의 이야기이다.

 

100년에 한번씩 부활하는 쥐 마왕은 크리스마스가 시작되는 새벽 12시에 나타나 이 세상을 어지럽힐 계획을 세운다는 이야기! 이날 밤, 선물로 받은 호두까기 인형을 안고서 잠든 클라라…. 이때 멋진 호두까기 왕자가 나타나 쥐 마왕과 전투를  벌인다. 호두까기 왕자는 클라라의 도움으로 쥐 마왕과 전투에서 승리하게 된다. 호두까기 왕자는 그 보답으로 클라라를 자신의 환상의 나라로 초대해서 멋진 파티를 열어주게 되는데..

 

 

[연락처] 

공연단체: 청미르발레단 홍보팀

책임자: 발레단장 임정미 (02-549-9070)

 

 

이정국 기자 jkanglil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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