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세 남성이 건강하던 중 갑자기 무기력해지고 왼쪽 몸이 마비되었다. 의사는 그에게 급성 뇌경색 진단을 내려 생명이 위태로웠다.
10월 25일, 푸토 종합병원 관계자는 환자가 이전에는 뚜렷한 증상이 없었다고 밝혔다. 입원 당시 환자는 혼수상태에 반신불수 상태였으며, 뇌 CT 촬영 결과 우측 중뇌동맥 폐색으로 인한 급성 뇌경색이 확인되었다.
의사는 혈전 제거를 위해 혈관 중재술을 지시했다. 입원 30분 만에 환자는 뇌혈관 중재술을 받았고, 중재술 후 환자는 의식을 되찾았고 의사소통도 원활했다. 중재술 10시간 후 환자는 완전히 깨어났다.
젊은층의 뇌졸중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흡연, 장기간의 스트레스, 수면 부족, 각성제 사용 등 건강에 해로운 생활 습관과 관련이 있다. 의사들은 이러한 추세가 우려스럽다고 말한다. 이 연령대의 뇌졸중은 간과되기 쉽고, 늦게 병원에 도착하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생존하지만 뇌졸중 후 직장 복귀가 어려워 가족과 사회에 큰 부담을 안겨준다. 대부분의 뇌졸중 생존자들은 여러 신체 기능 장애, 장애, 건강 악화 또는 마비, 신체 일부 약화, 언어 상실, 정서 장애, 시력 저하와 같은 후유증을 겪는다.
조사에 따르면 베트남의 뇌졸중 발생 연령은 선진국처럼 70~75세가 아닌 62세 정도로 전 세계 평균보다 10년이나 낮다. 젊은층이 고혈압, 당뇨병, 지질 장애와 같은 질병에 더 일찍 걸리는 경우가 늘어나 뇌졸중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주요 원인으로는 앉아서 생활하는 습관, 건강에 해로운 식단(패스트푸드 과다, 채소 부족), 그리고 비만이 있으며, 이는 현대화 과정에서 흔해지고 있다.
뇌졸중의 초기 증상으로는 안면 변형, 한쪽 팔이나 다리의 마비 또는 약화, 언어 장애, 심한 두통, 균형 감각 상실, 시야 흐림 등이 있다. 뇌졸중은 급성 질환으로 간주되며, 종종 매우 갑작스럽게 발생하여 나중에 사망이나 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하지만 뇌졸중은 완전히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이다. 추운 계절에는 몸, 특히 머리와 목을 따뜻하게 유지해야 하며, 밤에는 목욕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젊은층을 포함한 고위험군은 특히 뇌졸중이나 심혈관 질환 가족력이 있는 경우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받아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