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 장관은 테크페스트 베트남 2025에서 혁신적인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에 기여한 10개 도시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하노이, 호치민시, 다낭, 껀토, 하이퐁, 후에를 비롯해 흥옌, 꽝닌, 박닌, 칸호아 성 과학기술부가 혁신적인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과학기술부에 따르면, 이들 지역은 특수한 상황에 맞춘 사업들을 동시에 추진하며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인프라와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지역 활동을 통해 혁신 정신이 지역 사회, 특히 젊은 세대에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뚜렷한 사회경제적 파급 효과를 창출하여 지역과 국가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10개 지역은 과학기술부의 공식 보고서와 실질적인 기준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객관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며 선정되었다.
선정된 10개 지역은 2025년 지방 혁신 지수(PII)에서도 선두 그룹에 속한다. PII는 글로벌 혁신 지수(GII)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베트남이 개발한 지표이다.
PII(지방 경쟁력 지수)는 각 지역의 과학, 기술, 혁신에 기반한 사회경제적 발전의 전반적인 모습을 반영하는 동시에 강점, 약점, 발전 잠재력을 파악하는 데 기반을 제공한다.
베트남의 지역 혁신 지수 개발 계획은 국제 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9월 베트남을 방문한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의 대런 땅사무총장은 이 모델이 인도, 쿠바, 브라질 등 여러 국가에 영감을 주었다고 언급했다.
세계적으로는 WIPO의 '2025년 세계 혁신 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은 139개국 중 44위를 기록했다. 특히 베트남은 첨단 기술 수입, 첨단 기술 수출, 혁신 제품 수출 등 세 가지 주요 지표에서 세계 선두를 달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