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 리포트] 베트남 억만장자 8인 시대... 빈그룹 부인·VP은행 회장 등 '뉴 페이스' 등장

  • 등록 2026.02.02 19:3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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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 실시간 순위 발표... 팜투흐엉·팜투이항·응오찌중 신규 진입
팜낫브엉 회장, 자산 211억 달러로 부동의 1위 유지
주가 변동에 희비 엇갈려... 마산 응우옌당꽝 회장은 자산 1억 달러 증가

베트남의 자산가 지형이 바뀌고 있다. 빈그룹(Vingroup)의 핵심 여성 경영인들과 금융권 거물급 인사가 가세하며, 포브스(Forbes) 기준 베트남의 달러 억만장자는 기존 5명에서 총 8명으로 늘어났다.

 

 

◇ 빈그룹의 '여풍'과 금융권 거물의 귀환

 

이번 발표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빈그룹 창립 주역들의 공식 등판이다.

 

 

  • 팜투흐엉(Pham Thu Huong) 부사장: 팜낫브엉 회장의 부인으로, 약 22억 달러의 자산을 보유해 단숨에 여성 부호 상위권에 올랐다. 빈그룹 지분 4.4%를 직접 소유한 실권자이다.
  • 팜투이항(Pham Thuy Hang) 부회장: 흐엉 부사장의 여동생으로 15억 달러의 자산을 기록했다. 자매가 동시에 억만장자 반열에 오르는 진기록을 세웠다.
  • 응오찌중(Ngo Chi Dung) VP은행 회장: 금융권에서는 VP은행의 성장을 이끈 응오찌중 회장이 11억 달러로 명단에 합류하며 베트남 금융인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 엇갈린 희비... '주식'이 갈랐다

 

전체 억만장자 수는 늘었지만, 기존 부호들의 자산 규모는 최근 주식 시장의 변동성으로 인해 전반적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 포브스는 어떻게 평가하나?

 

포브스의 억만장자 순위는 단순히 통장 잔고를 보는 것이 아니다.

 

  1. 상장 주식: 실시간 주가와 보유 주식 수를 곱해 산출 (가장 큰 비중)

  2. 비상장 지분: 유사 기업의 가치를 대조하여 평가

  3. 기타 자산: 부동산, 요트, 미술품 등 증명 가능한 실물 자산 포함

 

최근 베트남 증시가 1,800선을 돌파하는 등 활기를 띠고 있으나, 종목별 차별화가 심화되면서 억만장자들의 순위와 자산 규모도 매일 실시간으로 요동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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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g 기자 doanhang03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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