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베트남] 2026년 3월 19일, 베트남 주식시장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정책 결정 여파로 큰 하락 압력을 받았다. VN-지수는 장중 한때 33포인트 이상 급락하며 1,680선까지 내려갔으나, 장 마감 무렵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낙폭을 다소 줄였다. 최종적으로 VN-지수는 14.7포인트(-0.86%) 하락한 1,699.13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약 15포인트 하락이라는 보도와 거의 일치하는 수준이다.
◇ 주요 지수 동향은 다음과 같다:
HNX-Index : 2.05포인트(-0.83%) ↓ → 245.73
UPCoM-Index : 0.91포인트(-0.73%) ↓ → 123.95
VN30-Index : 14.65포인트(-0.78%) ↓ → 1,854.19
시장 전체 분위기는 매도 우위로, 상승 종목 240개, 하락 종목 474개였으며 호치민증권거래소(HoSE) 거래대금은 약 26조 720억 동을 기록했다.
하락의 주요 원인은 전날(3월 18일) Fed의 FOMC 회의 결과이다. Fed는 기준금리를 3.5~3.75% 범위에서 동결하기로 결정했으며, 올해 남은 기간 동안 단 한 차례(0.25%p) 인하만 예상한다고 밝혔다. 인플레이션 상승 위험, 중동 지정학적 긴장 고조로 인한 유가 상승, 안정적인 노동시장 등을 이유로 들며 기존 시장의 완화 기대를 크게 낮췄다.
◇ 이 영향은 글로벌 증시에 광범위하게 퍼졌다:
미국 : S&P 500 -1.36%, 나스닥 -1.46%, 다우존스 -1.63%
아시아 : 코스피 -2.73%, 니케이225 -3.38%, 항셍 -1.87%

◇ 베트남 시장 내 종목 특징은 다음과 같다.
▶ 하락 주도 섹터
석유·가스 : BSR -4.4%, PLX -5.06% 등 큰 폭 하락
증권 : SSI -3.57%, HCM -4.2%, VCI -2.64% 등 부진
은행 : VCB -1.16%, TCB -0.83% 등 대체로 약세 (일부 BID +2.1%, MBB +0.38% 상승)
▶ 상대적으로 선방한 섹터
부동산 : NVL 상한가, DXG +2.17%, CEO +2.67%, NLG +1.08% 등 강세 (단 VIC -0.68%로 지수 부담)
▶지수 기여도 상위 종목
상승 기여 : VPL (+1.28포인트), NVL (+0.46), VHM (+0.26)
하락 압력 : GAS (-1.79포인트), VIC (-1.64), BSR (-1.39), GVR (-1.27), VCB (-1.24)
외국인 투자자는 순매도 1조 360억 동을 기록했다(매수 2조 6,290억, 매도 3조 6,650억). 가장 많이 팔린 종목은 FPT(2,360억), VIC(2,260억), BSR(1,440억) 순이었고, 순매수 상위는 MSN(2,380억 이상), VHM(1,100억), ACB(880억) 등이다.
현재 시장은 Fed의 매파적 기조, 유가 상승,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 등으로 인해 변동성이 커진 상황이다. 금리 민감 섹터(증권·부동산 등)는 당분간 압박을 받을 가능성이 높으나, 방어적 섹터나 금리 사이클 의존도가 낮은 업종은 상대적으로 지지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투자자들은 글로벌 동향과 함께 국내 시장의 안정화 신호를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겠다.@GMV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