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미디어 | 정치·국회] 베트남 국회는 4월 8일 오전 부총리, 장관 및 기타 정부 구성원 임명을 승인하는 절차에 돌입한다.
국회는 이날 비공개 회의를 열어 인사안을 논의한 뒤, 비밀투표를 통해 부총리와 각 부처 장관 임명을 승인할 예정이다. 이후 관련 결의안을 채택하며 제16대 국회 임기(2026~2031년) 정부 구성 작업을 사실상 마무리하게 된다.
앞서 4월 7일 국회는 레 민 훙을 신임 총리로 선출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같은 날 국회는 14개 부처와 3개 장관급 기관으로 구성된 정부 조직 개편안도 승인했다. 주요 부처로는 국방부, 공안부, 외교부, 재무부, 산업통상부 등이 포함됐다. 또한 베트남 중앙은행, 정부 감찰기관 등 장관급 기관도 함께 구성된다.
국회는 이날 최고인민법원 판사 임명 승인안도 표결에 부칠 예정이며, 부주석 및 국방·안보 관련 위원 인선도 함께 처리한다. 이는 전날 주석(대통령) 선출 이후 행정부와 사법부 핵심 인사를 동시에 확정하려는 절차로 해석된다.
오후 본회의에서는 입법 관련 주요 안건도 다뤄진다. 국회는 수도법(개정)과 국제 투자 분쟁 대응 정책 관련 결의안 초안에 대한 보고를 청취할 예정이다.
또한 ▲에뮬레이션·표창법 ▲신념·종교법 ▲해외 대표기관 관련 법률 개정안 등도 논의된다. 이후 의원들은 해당 법안들에 대해 그룹별 토론을 진행하며 입법 보완 작업에 착수한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인사 승인과 입법 논의가 동시에 진행되면서 향후 5년간 국가 운영의 기본 틀이 빠르게 확정되고 있다”며 “정책 추진 속도 역시 한층 빨라질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GMV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