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 1천조 동(VND)을 돌파한 6번째 은행

  • 등록 2025.07.22 15:5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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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콤은행(Techcombank)은 Vietcombank, VietinBank, Agribank, BIDV, MB에 이어 자산 1,000조 동(VND)을 돌파한 6번째 은행이 되었다.

 

테콤은행의 2분기 재무 보고서에 따르면, 6월 30일 기준 총자산은 1,040조 동(VND)으로 연초 대비 약 6% 증가했다. 이 중 고객 대출은 총자산의 67% 이상을 차지하며 700조 8,010억 동(VND)으로 12.3% 증가했다.

 

개인 고객은 테콤은행 총 미상환 대출의 39.8%를 차지한다. 두 번째로 큰 대출은 부동산 사업 대출로, 전년 대비 21.5% 증가한 227조 4,500억 동(VND)에 달했다.

 

은행의 부실채권 비율은 연초 1.12%에서 1.32%로 상승했다. 비엣캡 증권에 따르면, 테콤은행의 자산 건전성은 여전히 잘 관리되고 있다. 고객 예탁금은 545조 7800억 동으로 2.2% 증가했으며, 신용 증가율보다 낮다.

 

테콤은행의 사업 실적과 관련하여, 순이자수익은 9조 1,370억 동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감소했다. 그러나 세전이익은 비용 절감 덕분에 거의 1% 증가한 7조 8,980억 동을 기록했다.

 

 

올해 첫 6개월 동안 테콤뱅크의 세전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1% 감소한 15조 1,350억 동에 이르렀다. 이로써 은행은 연간 계획의 48%를 완료했다.

 

테콤뱅크(Techcombank)는 6월 30일 기준 12,355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으며, 이는 연초 대비 500명 이상 증가했다. 이는 LP뱅크(LPBank), 사콤뱅크(Sacombank), VIB 등 연초부터 지속적으로 직원을 감축해 온 일부 은행들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이정국 기자 jkanglil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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