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선 비행기 23일부터 운항 재개

  • 등록 2020.04.22 15:3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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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항공사들은 23일부터 국내선을 제한적으로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베트남 민간항공청은 주요 도시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될 것으로 예상되는 4월 23일부터 30일까지 국내 항공시장 계획서를 교통부에 제출했다고 탄니엔(Tanh Nien)신문이 보도했다.

 

하노이와 호치민 노선에는 하루 20편이 운항될 예정인데 이 중 베트남항공과 저가항공사인 비엣젯에어가 각각 6편씩 운항할 예정이다. 젯스타 퍼시픽과 밤부 항공은 매일 4회씩 운항한다.

 

하노이/호치민~다낭 간 노선의 경우 베트남항공과 비엣젯이 각각 하루 3편씩 운항한다. 나머지 두 항공사는 각각 하루에 두 번 운항할 수 있다.

 

또한, 각 비행사는 하노이/호치민에서 다른 지역 또는 하노이와 호치민을 제외한 지역을 여행하는 사람에게 1일 1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한편, 호치민-꼰다오 노선은 매일 왕복 4편이 운항될 예정이다.

 

항공 당국은 국내 항공사에 코비드-19 감염 예방 및 통제 노력에 대한 총리의 지시를 준수할 것을 요청했다.

 

출발 전에 승객은 온라인 건강 신고를 하고 건강 검진을 받아야 한다. 승객은 반드시 안면 마스크를 착용하고 탑승 중 다른 사람들과 일정한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또한, 항공사들은 코로나바이러스 증상이 의심되는 승객은 거부해야 하며, 모든 항공편의 승무원과 기술 엔지니어는 보호복을 착용해야 한다.

이정국 기자 esbaek518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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