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그룹·빈홈즈, TIME 선정 ‘2026 아태 500대 기업’ 쾌거… 글로벌 위상 굳혔다

  • 등록 2026.02.13 16:4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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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그룹 57위·빈홈즈 352위… 재무 성과와 ESG 경영 높이 평가
매출 76% 폭증 등 사상 최대 실적 바탕으로 ‘3년 연속’ 타임지 등재

베트남 최대 민간 기업인 빈그룹(Vingroup)과 부동산 개발 거물 빈홈즈(Vinhomes)가 세계적인 권위지 타임(TIME)이 선정한 ‘아시아 태평양 최고 기업’에 나란히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 ‘재무·ESG·만족도’ 3박자… 아시아 상위권 안착

이번 순위는 타임지와 글로벌 통계 플랫폼 스태티스타(Statista)가 공동으로 ▲재무 성과 ▲ESG(환경·사회·거버넌스) 투명성 ▲직원 만족도라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산출했다.

 

  • 빈그룹(VIC): 종합 점수 89.68점으로 전체 57위를 기록하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기업 반열에 올랐다. 특히 직원 만족도 부문에서 55위를 차지하며 조직 문화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 빈홈즈(VHM): 종합 점수 80.69점으로 352위에 등재되었다. 부동산 개발업체로서 지속 가능한 주거 환경을 구축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사상 최대 실적 성장이 견인차… 매출 76% 급증

두 기업의 이번 등재는 2025년 거둔 경이적인 재무 실적이 뒷받침되었다.

 

기업명 2025년 연결 매출액 전년 대비 성장률 특징
빈그룹 3,327억 7천만 VND 76% (증가) 창립 이래 최고 실적, 전기차 및 산업 성장 주효
빈홈즈 1,541억 2천만 VND 30% (증가) 세후 순이익 421억 동 초과 달성 예상

 

◇ 빈패스트 앞세운 ‘친환경 생태계’ 전략의 승리

빈그룹의 도약에는 빈패스트(VinFast)를 필두로 한 친환경 에너지 전환 전략이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타임지는 빈그룹이 모든 사업 영역에 ESG 요소를 통합하고, 단순한 이윤 창출을 넘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선도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빈그룹 관계자는 "3년 연속 타임지의 글로벌 순위에 이름을 올린 것은 우리의 글로벌 경영 전략이 올바른 궤도에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라며 "앞으로도 기술과 산업, 부동산을 아우르는 독보적인 생태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베트남 기업의 '글로벌 스탠다드' 정립

전문가들은 이번 발표가 베트남 기업들이 더 이상 저임금 기반의 내수 기업에 머물지 않고, 투명한 지배구조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는 '글로벌 표준'에 도달했음을 보여준다고 분석한다. 특히 103년 역사의 TIME지가 선정한 만큼, 향후 글로벌 투자 유치와 브랜드 가치 제고에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GMVN

이정국 기자 jkanglil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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