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홈스, 남부 떠이닌에 34.5억 달러 규모 초대형 신도시 건설

  • 등록 2026.03.24 13:4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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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투자 90.76조 동 (약 34.5억 달러)… 1,089.6헥타르에 9만 명 수용
빈그룹, 떠이닌에만 3개 대형 프로젝트로 2,200헥타르 이상 토지 확보

[굿모닝베트남] 베트남 최대 상장 부동산 개발사 빈홈스(Vinhomes, HoSE: VHM)가 남부 떠이닌성에 34.5억 달러 규모의 초대형 신도시 프로젝트를 승인했다. 푸옥빈떠이 신도시 프로젝트는 총 1,089헥타르 규모로, 2030년까지 약 9만 명의 주민을 수용할 계획이다. 마스터플랜에 따르면 저층 주택용지 15,244필지, 사회주택 13,440가구, 재정착 주택 2,370가구가 포함된다.

 

 

개발은 3단계로 진행되며, 먼저 A구역(234헥타르, 주거용지 82헥타르)을 우선 개발한 뒤 B구역(534헥타르)과 C구역(322헥타르)을 병행 추진해 전체 사업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의 장기 가치는 남부 지역 대형 인프라 개발과 밀접하게 연계되어 있다. 푸옥빈떠이는4호 순환도로, 벤륵-롱탄 고속도로, 계획 중인 12호 메트로 등 주요 교통축과 인접해 호치민시와의 연결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지난해 7월 떠이닌성과 롱안성이 통합되면서 새롭게 형성된 떠이닌성은 현재 동나이, 동탑, 호치민시, 캄보디아와 접해 있다. 호치민시 내 땅값 급등으로 인해 주변 성으로 수요가 이전되는 가운데, 교통 인프라 개선이 주변 지역 부동산 수요를 크게 견인하고 있다.

 

총 투자금의 약 85%는 외부 자금 조달로 충당하고, 나머지 15%는 자기자본으로 마련한다. 빈홈스는 자기자본 부분의 70%를 빈그룹 팜낫부엉 회장의 개인 투자회사인 베트남투자그룹(VIG: Vietnam Investment Group)과 합작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이번 푸옥빈떠이 프로젝트는 빈그룹이 떠이닌성에서 추진하는 세 번째 대형 사업이다. 그룹은 이미 득호아 신도시(약 200헥타르, 28조 동)와 떤미 신도시(930헥타르, 74.5조 동)도 개발 중이며, 3개 프로젝트를 합치면 떠이닌성 내 토지가 2천 2백 헥타르가 넘는다.

 

이번 대규모 투자로 빈그룹은 중기 개발 파이프라인을 더욱 강화하며, 호치민시 인근 신흥 지역에서 입지를 확고히 다지는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GMVN

이정국 기자 jkanglil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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