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베트] 베트남 은행 간 시장(VNIBOR) 금리가 다시 급등하며 연 8%를 넘어섰다. 국영 상업은행들도 장기 예금 금리를 대폭 상향 조정하며 시장 유동성 압박을 반영하고 있다.
베트남 국가은행(SBV)에 따르면, 3월 24일 은행 간 동(VND) 금리는 전주 대비 1~3.5%P 급등했다.
주요 만기별 금리는 다음과 같다:
- 오버나이트(Overnight): 8.05% (이전 4%대에서 급등)
- 1주일: 8.66%
- 2주일: 8.92%
- 1개월: 7.8%
- 3개월: 8.13%
- 6개월: 7.8%
특히 오버나이트 대출 규모가 794조 5,970억 동을 초과하며 단기 자금 수요가 매우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불과 일주일 전(3월 16~20일) 금리가 대부분 0.5%p 하락했던 것과 대비되는 움직임이다.
◇ 국영은행 장기 예금 금리 인상
가계 예금 금리도 지속 상승 중이다. 특히 Big4 은행들이 장기 예금 금리를 대폭 올렸다.
- BIDV:
- 12개월 예금: 5.2% → 5.9%
- 24~36개월 예금: 5.3% → 6.5%
- 비엣띤뱅크:
- 12~24개월 예금: 0.7%p 인상 → 5.9%
- 더 긴 기간: 6.5%
- 비엣콤뱅크:
- 12개월 예금: 5.9%로 인상
이로써 장기 예금 금리가 6%대 중반까지 올라가며 예금 유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 중앙은행 대응
국가은행은 시장 유동성 지원을 위해 공개시장운영(OMO)을 통해 3월 25일 19조 동을 시장에 투입했다. 이 중 7일물 입찰 규모가 13조 동으로 가장 컸다.
최근 은행 간 시장 금리 급등은 단기 자금 수요 증가, 유동성 압박, 그리고 일부 은행의 자금 조달 비용 상승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예금 금리 인상이 대출 금리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앞으로도 금리 변동성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중앙은행의 추가 유동성 공급과 정책 대응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GMV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