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CEO: 컨테이너 운임은 3분기까지 오를 것이다

2024.07.02 21:14:25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덴마크 해운회사 머스크의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홍해를 통한 컨테이너 운송 차질이 3분기까지 계속되면서 앞으로 몇 달은 선사와 기업에 큰 도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머스크를 비롯한 해운사들은 홍해에서 후티 반군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 지난 12월부터 아프리카 희망봉 주변으로 배를 돌려 화물운임 상승과 항해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

 

머스크 CEO 빈센트 클레르는 "이 상황이 오래 지속될수록 운임 비용은 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아직도 이 비용 중 얼마를 회수하고 얼마나 걸릴지 정확히 알지 못한다. 우리가 지금 보고 있는 높은 가격은 일시적이다."

 

머스크는 주어진 항로에서 일반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것과 다른 크기의 선박이 부족하여 현재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능력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정국 기자 jkanglil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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