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공급업체로 한국에 본사를 둔 파트론(Partron Co. Ltd: http://www.partron.co.kr/) 산하의 파트론 비나(Partron Vina Co. Ltd.)는 생산 확대를 위해 북부 빈푹(Vinh Phuc)성에 있는 베트남 시설에 대한 투자를 2억6940만달러로 늘릴 예정이다.
파트론 비나는 2008년 400만달러의 초기 투자로 베트남에서 사업을 시작했다. 최근 투자 조정(34차 투자 조정) 이후 이 프로젝트는 빈푹성 카이꽝 산업단지의 6.54헥타르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베트남 공장은 이번 증설은 새로운 품목에 대한 시장의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3월 부여된 최신 투자등록증에 따르면 파트론 비나는 8개의 신제품으로 생산량을 늘려 총 34개 품목으로 늘릴 예정이다. 연간 생산능력은 현재 12억1000만개에서 15억7000만개로 늘어난다.
연간 추가 생산량에는 전기자동차 충전기용 SMA 전자회로기판 170만개, 전자선반라벨(ESL) 100만개, 블루투스 이어팟용 SSM 센서 100만개, 휴대폰 및 무선기기용 ANT 안테나 3억5000만개, 휴대폰 및 무선기기용 ANT 안테나 3억5000만개, TPD 마우스패드, SHA 보청기 10만개, 차량용 ECU 전자 컨트롤러 262만개, TMS 타이어 공기압 측정기 30만개 등이 추가된다.
회사는 7월과 8월에 가동을 위해 장비를 설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