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에 따르면 베트남은 1월 1일부터 8월 15일까지 155억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이 기간 동안 국가의 총 무역액은 4,733억 3,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6.9% 증가했다.
이중 수출은 2,441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다. 수출에 호조를 보인 주요 품목으로는 컴퓨터 및 부품이 28.9%, 기계, 장비 및 부품이 21.3%, 전화 및 부품이 11.1%, 목재 및 목재 제품이 23.2% 증가했다.
한편, 수입은 2,289억 2,000만 달러로 추정되어 매년 18%씩 증가했다. 수입액이 큰 폭으로 증가한 주요 품목은 컴퓨터, 전자제품, 부품으로 28.2% 증가했고 기계, 장비, 공구, 예비부품으로 16.5%, 철강으로 22.5%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