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미디어] 베트남 IT 대기업 CMC의 자회사 CMC 사이버보안(https://cmccybersecurity.com/en/)이 한국 사이버보안 기업 이글루(IGLOO: https://www.igloo.co.kr/)와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하며, 베트남 내 인공지능 기반 보안 솔루션 도입에 본격 나섰다.

이번 협약은 지난 금요일 하노이에서 체결됐으며, 급증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양국 기업 간 협력의 대표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금융·은행·보험 분야에서 사이버보안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 협력 배경으로 작용했다.
양사는 IGLOO의 첨단 보안 기술과 CMC 사이버보안의 현지 구축 및 운영 역량을 결합해 공공 및 민간 부문을 대상으로 통합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베트남 내 기업과 정부 기관 전반에 걸쳐 보다 정교하고 효율적인 보안 환경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핵심 협력 분야는 은행·금융·보험 등 이른바 비에프에스아이 산업이다. 이 분야는 디지털화 수준이 높은 만큼 사이버 공격에 가장 취약한 영역으로 꼽히며, 최근에는 지능형 공격과 자동화된 해킹 시도가 급증하고 있다.
CMC 사이버보안은 IGLOO의 기술을 기반으로 보안 운영 센터 체계를 한층 고도화할 계획이다. 특히 인공지능 기반 분석 도구를 활용해 실시간 위협 탐지와 모니터링, 자동 대응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보안 대응 속도와 정확도를 동시에 끌어올릴 예정이다.
양사는 또한 베트남 시장에서 공동 사업 기회를 적극 발굴하고, 현지 기업뿐 아니라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도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양국 기업 간 협력 생태계 구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력은 모기업 CMC가 추진 중인 ‘글로벌 진출’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CMC는 국제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글로벌 수준의 사이버보안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IGLOO의 박훈만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베트남에서 자사 솔루션 도입을 가속화하고, 양국 기업의 보안 역량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CMC 사이버보안 역시 “IGLOO의 기술력과 자사의 현지 전문성을 결합해 빠르게 성장하는 베트남 디지털 경제 환경에서 핵심 인프라인 사이버보안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협력이 베트남의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필수적인 보안 인프라 구축에 기여하는 동시에, 한국 보안 기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GMV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