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외교적 영향력 확대로 아시아 파워 순위 상승

  • 등록 2024.10.01 10:5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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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아시아 피워 지수(https://power.lowyinstitute.org/)에 따르면 베트남은 다양한 파트너와의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외교적 영향력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루었다. 베트남은 외교적 영향력에서 58.6점을 받아 작년보다 3.3점 증가한 '국가의 대외 관계의 범위와 위상'을 나타냈다. 이러한 개선으로 베트남은 2024년 이 법안 순위에서 한 계단 상승했다.

 

 

외교적 영향력 점수는 외교 네트워크, 다자간 기관 및 조직 참여, 전반적인 외교 정책 및 전략적 야망을 기준으로 평가된다.

 

아시아 파워 지수는 군사력, 국방 네트워크, 경제력, 경제 관계, 외교적 영향력, 문화적 영향력, 회복력, 미래 자원 등 8개 범주에 걸쳐 가중 평균을 사용하여 27개국의 종합 전력을 평가한다.

 

복원력은 외부 위협을 견딜 수 있는 국가의 능력을 의미하며, 향후 자원은 2035년 경제, 국방, 광범위한 자원 추정치와 2050년 생산 가능 인구 예측을 기반으로 예측된다.

 

베트남은 외교적 측면에서 가장 좋은 성과를 거두었지만 문화적 영향력(1.9점 획득), 미래 자원(+1.8점), 경제 관계(+1.6점), 군사력(+1.5점), 경제력(+0.8점)에서도 진전을 보였다. 그러나 동맹, 지역 방위 외교, 무기 이전에 대한 평가로 측정한 국방 네트워크에서는 1.5점 하락을 경험했다.

 

베트남의 회복력 점수는 변동이 없었다.

 

종합 전력 부문에서는 베트남이 100점 만점에 18.7점을 받아 27개국 중 12위를 차지했으며, 이는 작년보다 1.2점 상승한 수치를 반영하는 동시에 순위권에서 자리를 지켰다.

 

 

더 넓은 지역적 맥락에서 미국은 81.7점으로 아시아에서 가장 강력한 국가로 계속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중국이 72.7점으로 그 뒤를 잇고 있다. 인도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일본, 호주, 러시아를 제치고 39.1점으로 2023년 대비 2.7점 증가한 세 번째로 강력한 국가로 부상했다.

 

동남아시아 대표로는 싱가포르가 8위, 인도네시아가 9위, 태국이 10위, 말레이시아가 11위, 필리핀이 15위를 차지했다.

 

 

Hang 기자 doanhang03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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