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베트남, 상반기 순수익 1억200만달러, 전년 대비 12% 증가

2024.07.28 16:41:14

신한금융그룹의 보고서에 따르면 신한은행 베트남은 2024년 상반기에 1413억원(1억200만달러)의 순수익을 올렸으며, 전년 대비 12.1% 증가했다.

 

그 결과 신한은행 베트남은 신한은행 해외 사업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여 35%를 차지했는데 신한은행 일본이 18%, 신한은행 해외 지점이 26%, 기타가 21%를 차지했다.

 

신한은행은 6개월 동안 해외 사업에서 32.4% 증가한 4108억원(2억9660만달러)의 순수익을 기록했다. 이 수치는 해당 기간 신한금융그룹의 15%에 해당한다.

 


지난 2023년 8월 신한은행은 공식적으로 베트남에서 30주년을 맞이하며 수백만 명의 베트남 고객에게 "신뢰할 수 있는 금융 파트너"가 되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베트남과 한국이 공식적으로 외교 관계를 수립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1993년 8월 호치민시에 첫 대표 사무소를 설립했다. 2017년은 신한은행이 ANZ 뱅크 베트남의 소매 뱅킹 부문을 성공적으로 인수하면서 전환점이 되었다. 이 인수는 소매 부문을 확장하고 소매와 기업 부문 간에 제품 구조 측면에서 더 많은 균형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신한은행 베트남은 2023년 당기순이익이 4조5200억동(1억8120만달러)으로 전년 대비 22.1% 증가하며 주요 지표가 모두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하노이 증권거래소에 보낸 2023년 재무제표에 따르면 이는 지금까지 보고한 이익 중 가장 많은 것이었다.

이정국 기자 jkanglil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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